고객 적용사례

NHN은 CUBRID를 얼마만큼 사용하고 있을까?

by 정병주 posted Mar 15, 2011

지난 주 목요일 전자신문 정보통신면(7면) 좌상단에 “NHN, DBMS 국산 ‘큐브리드’로”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크게 게재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참조).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NHN이 네이버 서비스와 사내 인프라에 적용되는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을 모두 CUBRID로 교체한다는 내용으로 as-is와 to-be에 대해서 기술되어 있습니다. 기사 내용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As-is

 

    - NHN은 3년 전부터 CUBRID DBMS를 적용하기 시작 -> 오픈소스 DBMS로 전환하기 전인 CUBRID 7.x 버전부터 사용

    - 현재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80여개의 서비스에 적용했음(NHN 전체 서비스의 30% 수준)

    - DB 서버 수 기준으로 NHN 전체 서버 중 5~6%에 해당

    - 적용 분야도 카페 덧글, 블로그 덧글 등 대용량 서비스를 포함한 핵심 분야

 

To-be

 

    - DB 서버 수 기준으로 2011년 말까지 NHN 전체 서버의 약 30%에 CUBRID가 적용될 전망

    - CUBRID DBMS 적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향후 2~3년 안에 가능한 모든 DBMS를 CUBRID로 전환할 계획

 

2008년 11월 CUBRID가 오픈소스 DBMS로 전환되고 2년 3개월이 조금 넘은 시점인데 NHN의 주류 DBMS로 자리매김을 했으며, 향후 대부분의 DBMS를 CUBRID로 전환할 계획이기 때문에 NHN은 Oracle 등 외산 벤더의 종속성을 탈피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럼, NHN 적용사례에 대해서 조금 더 살펴볼까요?

 

NHN 내부 시스템을 제외하고 가시적으로 볼 수 있는 네이버 서비스들을 중심으로 일부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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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카페 덧글

    - 네이버 블로그 덧글

    - 네이버 캘린더

    - 네이버 *.사전 -> 영어사전을 포함한 모든 사전 서비스

    - 네이버 개발자 센터

    - 네이버 소셜앱스

    - 네이버 웹오피스

    - 네이버 오늘의 영화

    - 네이버 오늘의 키친

 

이 밖에도 네이버 단어장, 네이버 책으로 자라는 세상, NHN STORE, 네이버 공지사항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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