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Image
제품 여행
2009.03.18 19:33

초보 PM의 CUBRID 2008 R1.4 릴리스 후기

조회 수 3368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이번 주에 셋째 아들(R1.4)이 릴리스되었다. 점점 더 릴리스가 손에 익어 가는 것 같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5월이나 6월쯤의 상반기 메이저 버전이 릴리스되기 전에 릴리스가 내 손에 모두 익어야 할텐데, 만만치는 않은 것 같다.

제품 개발 사이클

CUBRID 2008 R1.3이 릴리스 되자마자 한숨 돌릴 틈도 없이 바로 서스테이닝(Sustaining) 이슈의 스펙을 정리해야 했다(서스테이닝=1차 생산 업무. NHN의 서스테이닝 부서=제품 양산 부서, LG전자 사업부). 일반적으로 개발자들은 릴리스가 되고 다음 릴리스를 준비하는 동안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몸과 맘의 여유를 가지고 새로운 개발을 준비할 수 있다.

하지만 문서와 스펙을 담당하는 PM은 릴리스될 때는 매뉴얼과 릴리스 노트를, 릴리스를 준비할 때는 스펙을 작성해야 한다. (다음 그림을 보면, 릴리스 앞 뒤로 쉴 틈이 없다.)

process.PNG

스펙의 어려움

개발 담당자가 없는 스펙을 이번에 할당받았다. 이는

1. 스스로 해당 기능을 공부하고 정리한 뒤, 바뀔 방향에 대해서 주변 사람과 토의하여 결론을 내야 하고
2. CUBRID 오픈 소스 프로젝트 홈페이지(nFORGE)에 올려서 개발자들과 올바른 방향을 이끌어 내야 한다는 걸 의미한다.
3. 또한, 서스테이닝 스펙 개발은 짧은 시간에 정리하고 개발에 반영한다는 것도 내포하고 있다.

이런 내용 때문에 서스테이닝 스펙이 부담이 되는 것이고, 스펙 이슈 앞에만 서면 내가 작아지는 것 같다.

해당 이슈에 대해서 얼마나 공부하고 물어보면 적당한 것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어렵다. 인터넷, 소스코드를 뒤져보면 알 수 있는 것인데, 개발자에게 물어봐서 성의가 없는 사람으로 비칠까 많이 두렵다. 물어보는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예의는 갖추어야 대답하는 사람이 재미가 있을 것이다.

2개의 이슈를 받아서 팀장님을 비롯한 개발자를 괴롭혀서 1개는 해결했고, 1개는 아직도 미결인 상태로 있다. 이 글을 포스팅하고 나서 주변 개발자를 괴롭혀서 해결 상태로 바꾸어야겠다. :-)

CUBRID 64비트 버전 스펙

CUBRID는 올 해에 두 번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는데, 64비트 버전과 HA 버전의 출시이다.(CUBRID 오픈 소스 프로젝트의 WIKI에서 로드맵) 64비트 버전의 스펙은 알맹이만 담고 있기 때문에 개발자들을 제외하고는 이해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나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나 스스로 PM이라고 인정하기 위해서는 뭔가 큰 건의 스펙을 써야만 하기 때문에 내가 자원하였다. 내 본래 업무를 제쳐두고, 잠깐 편하자고 후방에만 있으면 앞으로 계속 자신감을 가질 수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로마의 카이사르도 루비콘 강을 건너지 않았다면 로마의 수많은 장군 중의 한 명이 되지 않았겠는가?

용기는 내었는데 역시나 내 주변의 정리되지 않은 일(매뉴얼의 리뉴얼, CUBRID 오픈 소스 프로젝트의 nFORGE 개편, …)에 끌려 다니다가 보니 아직 3페이지를 넘어가지 못하고 있다. 다음 주부터는 좀 더 시간을 투입하여, 스펙의 큰 가닥이 잡히도록 해야겠다. 내가 쓴 스펙이 사람들에게 읽힌다니, 얼마나 가슴 두근거리는 일인가?

나는 게으른 PM?

릴리스 노트를 적을 때만 되면 나는 부지런한 PM과 게으른 PM 사이에서 갈등을 한다. 게으른 PM이라면 개발자들에게 자세한 초안을 요구해야 하고, 부지런한 PM이라면 개발자들의 간단한 메모와 이슈 트래커의 내용을 참고하여 릴리스 노트를 적을 것이다. 이슈 트래커에 적힌 많은 내용을 보고 핵심적인 부분이 뭔지를 짧은 시간에 알아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오랜 경험과 코드 리뷰 참여가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1명이 커버할 수 있는 범위가 한정이 있으므로, 절충안으로 개발자가 간단한 초안을 만들면 PM이 완전한 문구를 만들어 내는 방법을 도입하였다. 릴리스 노트에 정성을 들이는 개발자가 흔치는 않기 때문에 계속 개발자를 압박해야 하는데, 개발자들은 PM이 할 일이 아닌가라고 반발하는 경우가 있다. PM이 릴리스 노트와 스펙만 담당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글 쓰는 노력을 줄여야 한다. PM은 문장을 검사하는 문지기가 되고, 해결된 이슈가 PM이라는 문만 통과하면 릴리스 노트는 자동으로 생성되는 프로세스를 상상해 본다. 이게 되려면 개발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동의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것이다.

이슈 트래커의 어려움

이슈 트래커는 SW 개발 과정에서 버전 관리 시스템과 더불어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한다.(관련 URL: http://en.wikipedia.org/wiki/Issue_tracking_system, http://www.ibm.com/developerworks/kr/library/s_issue/20071127/) 사실 회사에 다니면서 이슈 트래커의 편리함에 왜 이런 걸 진작에 사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개발 중 발생하는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메일이 아니라 이슈 트래커를 이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슈 트래커를 사용하면 업무 히스토리가 개인의 메일함에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에 저장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지난 뒤에도 정보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메일에서 쓰던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게 되니, 이슈 트래커는 단순한 텍스트이기 때문에 중요한 내용을 표시할 수도 없고 찾기도 굉장히 어렵게 되었다. 그래서 이슈로 등록한 매뉴얼 수정 내용을 처리하는 것이 단순히 바뀐 내용을 찾던 것에서 이슈 트래커를 쫓아서 내용을 검수해야 하니까 시간 투입이 굉장히 많이 되었다.

이슈 트래커 같은 시스템은 사람이 하는 일을 줄여주어야 하는데 매뉴얼 개정 작업에서는 오히려 일이 늘어났고, 프로세스는 초심자가 품질 높은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하는데 초심자가 붙어서는 일을 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슈 트래커를 활용해서 매뉴얼 개선 작업의 프로세스를 어떻게 손을 봐야할 지 고민이다.

초보 PM의 티를 빨리 벗고 싶은데, 어떤 일에 능숙해지면 “초보”라는 글자 두 개를 뗄 수 있을까?


  1. 인덱스, 아는 만큼 보인다!......DBMS 개발자가 전하는 인덱스 활용 노하우

    인덱스, 아는 만큼 보인다! DBMS 개발자가 전하는 인덱스 활용 노하우 고성능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DB 쿼리 튜닝의 핵심은 인덱스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가에 달려 있다. 지난 3년 동안 CUBRID를 NHN 내/외부 서비스에 적용하면서 의외로 많은 개발자들이 DB 인덱스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잘” 활용하지 못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본 기고문에서는 6월 30일에 출시된 CUBRID 2008 R4.0에 적용된 다양한 인덱스 기법을 중심으로 인덱스 구조와 인덱스 활용 노하우를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 단, MySQL, MS-SQL, Oracle 등 다른 DBMS에서도 이와 동일/유사한 인덱스 기법이 적용되어 있으므로 본 기고문에서 소개할 인덱스 활용 노하우가 CUBRID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 본 게시글은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8월호에 게재된 내용의 원작입니다.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서는 약간 내용이 줄어서 게재된 관계로 본 게시글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강동완 | NHN Bu...
    Date2011.08.12 Category제품 여행 Byadmin Views37611 Votes0
    Read More
  2. 죽지 않아야 한다. 날리지 말아야 한다. 빨라야 한다.

    무중단 서비스를 위한 DB 서버 이중화 구축 죽지 않아야 한다. 날리지 말아야 한다. 빨라야 한다. * 본 게시글은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7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 오보명 obm@nhn.com | NHN Business Platform 서비스 플랫폼 개발 센터에서 플랫폼 확산 업무 및 오픈소스 라이선스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4년 전 CUBRID라는 국산 DBMS와 인연을 맺은 이후, CUBRID 의 국내/해외 확산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CUBRID 글로벌 커뮤니티 사이트(http://cubrid.org)를 운영하면서 전세계 개발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 2011년 6월 17일(금) 자정 00:00부터 오전 09:30분까지 국내 홈쇼핑 선두 업체의 쇼핑 사이트가 시스템 점검을 이유로 서비스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해당 업체의 2010년 매출액과 ...
    Date2011.08.03 Category제품 여행 Byadmin Views51506 Votes0
    Read More
  3. CUBRID BI 변경 뒷이야기

    CUBRID 2008 R4.0 Beta 출시에 맞춰 CUBRID BI (Brand Identity)가 변경되었습니다. BI를 변경하게 되었던 배경은 1) 글로벌 진출에 따른 차별화된 아이덴티티 확립, 2) 오픈소스의 친근한 이미지와 기업 솔루션의 전문적 이미지를 함께 추구할 수 있는 아이덴티티 확립, 3) 별도의 심볼을 제작하여 홈페이지, 사용자 커뮤니티, 제품 아이콘 등으로 아이덴티티를 확장 활용할 수 있는 필요성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금년 2월부터 브랜드 디자인 컨셉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가 시작되었고, CUBRID가 추구하는 컨셉을 “성능, 안정성, 기능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진화하는 오픈소스 DBMS”로 정하고, 이를 위해 브랜드 심볼은 “도전, 진화, 성장, 혁신, 친근, 신선함”의 이미지를 제공하는 것으로 정리를 했습니다.   4월 초에 1차 작업으로 총 9개의 시안이 나왔으며, 이중 3개가 선별되어 한국/중국/루마니아로 구성된 CUBRID 커뮤니티 멤버들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첫번째 로고는 “큐브(Cube)”와 “구조(Structure)”, 두번째는 “큐브(Cube, Data)”와 “연결(Bridge, Connect), 세번째는 “기하학(Geometry)”과 “무한(Infinite)”이라는 모티브를 기...
    Date2011.05.20 Category알려요~ By정병주 Views49189 Votes0
    Read More
  4. NHN은 CUBRID를 얼마만큼 사용하고 있을까?

    지난 주 목요일 전자신문 정보통신면(7면) 좌상단에 “NHN, DBMS 국산 ‘큐브리드’로”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크게 게재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참조).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NHN이 네이버 서비스와 사내 인프라에 적용되는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을 모두 CUBRID로 교체한다는 내용으로 as-is와 to-be에 대해서 기술되어 있습니다. 기사 내용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As-is       - NHN은 3년 전부터 CUBRID DBMS를 적용하기 시작 -> 오픈소스 DBMS로 전환하기 전인 CUBRID 7.x 버전부터 사용     - 현재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80여개의 서비스에 적용했음(NHN 전체 서비스의 30% 수준)     - DB 서버 수 기준으로 NHN 전체 서버 중 5~6%에 해당     - 적용 분야도 카페 덧글, 블로그 덧글 등 대용량 서비스를 포함한 핵심 분야   To-be       - DB 서버 수 기준으로 2011년 말까지 NHN 전체 서버의 약 30%에 CUBRID가 적용될 전망     - CUBRID DBMS 적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향후 2~3년 안에 가능한 모든 DBMS를 CUBRID로 전환할 계획   2008년 11월 CUBRID가 오픈소스 DBMS로 전환되고 2년 3개월이 조금 넘은 시점인데 NHN의 주...
    Date2011.03.15 Category고객 적용사례 By정병주 Views30174 Votes0
    Read More
  5. CUBRID vs. Oracle 총소유비용(TCO) 비교

    작년 말 CIO BIZ+ 기사를 통해 오라클이 서버용 SW 라이선스 정책을 수정했다는 내용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내년부터 HP서버용 오라클 SW 가격 ‘2배’...썬은 50%↓   기사 내용의 요지는 스팍 프로세서의 라이선스 팩터(코어에 대한 라이선스 가중치)를 0.75에서 0.5로 내리고, HP 아이테니엄 프로세서(팩터 0.5)와 IBM 파워 프로세서(팩터 0.75)에 대한 팩터는 1로 조정을 함으로써 HP/IBM 서버 기반으로 Oracle DBMS를 구축할 경우 라이선스 비용이 증가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Oracle for HP는 100%, Oracle for IBM은 33% 가격 인상 효과). 반대로 SUN 서버 + Oracle 조합으로 구매하는 사용자는 DBMS 라이선스에 대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요.   IBM이야 자체적으로 DBMS 제품(DB2)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겠지만, HP는 상황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최근 코리아크레딧뷰로(KCB)가 유닉스 서버 가상화 및 통합 사업을 진행하면서 기존 HP 서버를 IBM 서버로 전면 교체하기로 결정을 했다고 합니다(관련 기사: HP 유닉스서버, 오라클 가격인상 직격탄 맞다). 반면 MS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어플라이언스 4종을 발표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고요(...
    Date2011.01.29 Category라이선스 고찰 By정병주 Views44633 Votes0
    Read More
  6. CUBRID vs MySQL vs PstgreSQL 제품릴리스 시기 비교

    얼마 전 큐브리드가 제품 다운로드 10만건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지인으로부터 많은 격려와 축하를 받았다. 큐브리드가 한 일이라기 보다는 큐브리드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이 축하를 받아야 하겠지만 어찌됐던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생각해 보면, 국산 소프트웨어로서 그것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서 일반 애플리케이션이나 솔루션이 아닌 DBMS라는 조금은 어렵고 제한적인 소프트웨어를 10만건씩 다운로드 했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결과가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로그인없이 어느 누구나 제품을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한 정책덕분도 있겠지만, 큐브리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와의 연동으로 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한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무료로 진행하는 큐브리드 교육뿐 아니라 실시간으로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8시간안에 해결해 주는 온라인 기술지원도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지속적인이고 주기적인 제품 업데이트가 없었다면 가능했을까? 이러한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하기 위해 이미 해외를 중심으로 추후 버전에 포함되었으면 하는 기능과 성능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
    Date2010.12.22 By멜라니 Views30543 Votes0
    Read More
  7. CUBRID 서비스 계약에 대한 이해 –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

    지난 달에 최종사용자(End-user)를 위한 CUBRID 서비스 계약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았습니다. 금번에는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 Independent Software Vendor)들이 CUBRID 기반으로 응용 소프트웨어(애플리케이션)를 개발/포팅하여 판매하는 경우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CUBRID는 오픈소스 DBMS이고, DBMS 엔진은 GPL v2 or higher, 인터페이스는 “BSD 라이선스”를 적용하고 있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여기서 인터페이스 함은 JDBC, PHP, ODBC, OLEDB, CCI (C Client Interface) 등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DBMS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따라서, CUBRID는 ISV들이 애플리케이션 개발/포팅을 완료한 후 최종사용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할 때 애플리케이션 소스코드를 공개할 필요가 없으며, 이와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차별화된 라이선스 정책, 큐브리드 OSS 라이선스 가이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첫번째 모델은 ISV가 큐브리드사 기술지원 서비스 계약 없이 자체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주로 소규모의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며, 최종사용자에 대한 CUBRID 기술...
    Date2010.11.16 Category라이선스 고찰 By정병주 Views33505 Votes0
    Read More
  8.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반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11월 2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공개SW활성화포럼,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에서 주관한 제2회 공개SW Day 행사에 참석을 했었습니다. 행사의 주요 일정으로 개발자 대회 시상식과 트레이닝 캠프가 진행되었으며, 오전에 카네기멜론대 실리콘밸리 캠퍼스에서 소프트웨어 매니지먼트 프랙티스를 가르치고 있는 Tony Wasserman 교수가 “Building a Business on Open Source Software”라는 주제로 해외초청 강연을 해 주셨습니다.   Wasserman 교수는 강연을 시작하기 전 본인의 노트북과 LCD 프로젝터 간 연결이 매끄럽지 못해 잠시 난관에 부딪쳤는데, 그 와중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행사에서 윈도우 기반의 노트북으로 발표를 하는 것이 맞느냐?”라는 질문을 던져 청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Wasserman 교수는 리눅스 OS를 사용함). 총 11개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 발표를 해 주셨고, 대부분 일반적인 내용들이라 새로움 또는 신선함에 대한 욕구 충족은 되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핵심 내용만 잘 기술되어 있어서 발표자료의 일부를 발췌해 보았습니다(영어 단어가 평이하여 번역하지 않음).   Subscription Model - User downloads softw...
    Date2010.11.13 Category오픈소스 이야기 By정병주 Views43652 Votes0
    Read More
  9. CUBRID 서비스 계약에 대한 이해 – 최종사용자

    CUBRID는 오픈소스 라이선스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DBMS 엔진은 GPL v2 or higher, 인터페이스는 BSD 라이선스를 적용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사용에 아무런 제약조건이 없습니다. 따라서 상용 소프트웨어와 같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사용권)를 얻기 위해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습니다. (참고: CUBRID 라이선스 및 서비스 정책에 대한 고찰)     CUBRID는 별도의 라이선스 비용 없이 서비스 비용만 지불하면 되며, 고객들을 만날 때 자주 질문 받는 내용 중 하나인 서비스 정책과 계약 방법에 대해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CUBRID의 서비스 정책은 크게 프로페셔널 서비스와 서포트 서비스로 나뉘어집니다.      프로페셔널 서비스는 개발 단계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로서 DB 설계 지원, 스키마 리뷰, 질의 리뷰, 데이터 변환 및 성능 튜닝 서비스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용은 시간당 9만원(VAT 별도)이며, 지원 받고자 하는 시간만큼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제공 받으시면 됩니다.   응용 개발이 끝나면 일반적으로 운영 단계로 넘어갑니다. 운영 단계에서는 정기적인 예방점검(PM: Preventive Maintenance)을 통해 문제 발생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고, 각종 온라인...
    Date2010.10.12 Category라이선스 고찰 By정병주 Views36014 Votes0
    Read More
  10. 함께이기에 더욱 보람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확산! XE와 함께하는 큐브리드

    지난 SW업계에 있으면서 늘 들어왔던 사용자들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인식 재고에 대해 절감을 하는 게 아마도 가장 최근이 아닐까 싶습니다. IT환경속에서 무형의 자산인 소프트웨어의 활성화가 하드웨어만큼 발전하지 못한 것도 어찌보면 이 이유에서지 않을까 싶은데요… 국내에서 몇 되지 않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업체로서 어찌 보면 쉽지 않은 도전을 하고 있는 큐브리드에게는 더욱 더 실감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 외국의 오픈소스 사용현황 및 참여도 현황 자료를 보니 외국의 경우, 여기서 말하는 외국이라 하면 대부분이 선진국을 말하지만 이웃 중국이나 태국의 경우에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우리나라 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국내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라는 분야에 있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죠. 더욱이 소프트웨어 중에서도 어렵다는 데이터베이스쪽에서의 오픈소스는 외부에서 프로젝트에 참여할 개발자를 발굴하고 같이 성장하는 것이 더욱더 어려워 보입니다. * 출처: 레드햇과 조지아 공과대학교가 공동으로 전세계 75개국의 오픈소스 환경을 비교, 분석한 ‘오픈소스 인덱스’ 보고서....
    Date2010.07.22 By멜라니 Views43758 Votes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16 Next
/ 16

Contact Cubrid

대표전화 070-4077-2110 / 기술문의 070-4077-2113 / 영업문의 070-4077-2112 / Email. contact_at_cubrid.com
Contact Sa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