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Image
나머지...
2018.12.28 10:24

DBMS? 힐끗 다른 쪽을 바라봤다

조회 수 9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Databases-comparisons-on-DBEngine.jpg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딱 60살까지만 이런저런 시스템, 특히 대용량 데이터를 다루는 시스템을 직접 설계하고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은 지금도 여전하다.

그리고 그러한 미련에 들어온 DBMS 개발바닥이다. 원래 우직하니 한 우물만 파는 스타일은 아닌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10년째 데이터 처리 엔진쪽으로만 일하고 있는 자신을 바라보며 기특하단 생각도 든다. 하지만 최신 유행하는 다른 분야로 발빠르게 움직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울 때도 종종 있다. 


이런 내 마음에는 아랑곳 없이 데이터환경이 휙휙 바뀌면서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모양의 시스템, DB들이 마구 쏟아져 나온다. 이런 추세속에서 여전한? 것들을 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바라보고 있자면 old school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듯 느껴져 왠지 마음이 급해진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어디에선가는 새로운 DB(용어따지기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여기서 'DB'는 데이터베이스 자체가 아니라 DBMS혹은 DMS를 의미한다는 것을 밝힌다)가 글로벌 DB시장에 런칭하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니 말이다.


그러나 이쪽 분야에서 일을 하면 할수록 데이터를 다루는 일에 신구라는 것이 없다는 생각이다. 다만 어떤 정보들을 관리할 것인가가 시스템의 선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대라는 것..

이젠 RDBMS(Relational Database Management System)를 두고 흔히 '전통적인 DBMS'라는 말을 쓰는 것을 자주 듣는다. 그 전통적인 DBMS의 엔진개발자로 오래 일해왔지만 보면 볼수록 공부할 부분이 많아진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다. 그와 더불어 이젠 요즘 유행하는 블록체인이나 인공지능쪽을 공부해볼까 하는 생각도 간혹 할때가 있지만 아직은 데이터를 처리하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하는 것이 더 즐겁다. 물론 블록체인이나 인공지능쪽이 데이터와 무관해서는 아니다. 오히려 그것들은 데이터의 처리방식보다는 데이터의 내용과 더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전통적인 RDBMS에서 데이터는 관계성을 가지며 릴레이션 혹은 테이블이라는 스키마들로 모델링 된다. 모든 데이터는 도메인을 갖고 있으며 도메인에 추가된 제약조건들을 만족하는 값으로만 그 identity를 갖는다. 

E. F. Codd 박사가 'A Relational Model of Data for Large Shared Data Banks'를 통해 대용량(그 당시의) 데이터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 릴레이션과 튜플, 그리고 정규화에 대해 이야기했던 시점으로부터 약 50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리고 대용량 데이터의 기준이 달라졌다. 아니 그 후로 지금까지 죽 계속 달라져왔다고 해야 맞을 것이다. 


비즈니스 쪽에서 '빅데이터'를 거론하며 마치 '빅데이터 시스템'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 마냥 사람들이 '빅데이터!''빅데이터!'를  외칠 때에도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기존과 동일한 기술기반으로 빅데이터라는 놈을 해결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빅데이터가 하둡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존재하듯 특정 시스템을 모든 빅데이터문제를 해결해줄 답안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러나 수많은 데이터 처리 기술들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을 정보로 볼 것이며 데이터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이다. 다시말해 정보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가 시스템을 선택하고 설계하는데 있어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RDBMS는 릴레이션이라는 관계성을 데이터에 부여함으로써 정보를 관리하는 한 가지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했을 뿐이고 지금까지도 수많은 정보들을 관리하는데 유용하게 쓰이고 있을 따름이다. 


몇달 전 회사 근처에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이하 GDBMS) 관련 밋업이 있어 참석했던 적이 있다. 
그 회사에서 GDBMS를 개발하고 있는 개발자의 과반수가 예전, 같은 연구실 혹은 같은 회사 동료로 함께 일했던 경험이 있다보니 그네들이 만들고 있다는 것이 도대체 무언지 더 궁금한 것도 있었지만, 예전부터 GDBMS에 조금은 관심이 있던 차에 잘됐다 싶었다.


GDBMS는 DBMS시장에서 아직까지도 전통적인 강자인 RDBMS에 비하면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시장 성장세가 아주 빠른 제품에 속한다. 

그도 그럴것이 GDBMS는 SNS로 대변되는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대량의 비정형 데이터' 를 처리하기에 전통적인 RDBMS보다 우월한 면도 없지 않기 때문에, 최근 SNS를 통해 늘어나는 데이터의 처리가 곧 비즈니스가 되는 현실에선 RDBMS보다 나아보일 수도 있다.


그럼 GDBMS는 RDBMS랑 뭐가 어떻게 다른 것일까?

Graph라는 단어가 의미하듯 GDBMS는 그래프를 이용한? DBMS임에는 분명하다. '그래프'라는 용어를 수학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혹은 DBMS에 관해 전혀 지식이 없거나 데이터 관리 시스템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래프와 그래픽을 혼동하는 경우도 꽤 많다. 그래서 밋업에서 "그래픽데이터베이스라고 하는데 도대체 그래픽으로 뭘 보여준다는 건가요?" 라는 질문을 하는 경우도 봤다. 

그래프는 간단히 말하면 점(vertex)과 선(edge)으로 표현된다. 여기서 점은 흔히 객체로 모델링 되고 선은 관계 내지는 행동(상태의 변경)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이 된다. 

GDBMS는 쉽게 말하자면 사용자에게 이러한 그래프의 개념으로 데이터를 모델링할 수 있도록 해주는 DBMS이다. 


앞서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무엇을 정보로 볼 것인가와 데이터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라고 썼다. 

정보는 데이터 그 자체일 수도 있고 관련있는 데이터들의 집합 혹은 데이터의 위치, 데이터가 존재하는 이유, 데이터가 생성된 이력 등 무수히 많은 형태가 존재한다. 그동안 사람들, 그리고 수많은 조직들은 정말 제한적인 데이터모델 안에서 아주 많은 일들을 처리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90년대 초반부터 꿈틀대더니 이젠 이것 없이는 못살게 된 인터넷의 발달부터 인터넷기술을 밑에 깔고 등장한 많은 문화들, 그 중에 텍스트, 이미지, 사운드를 안가리고 매초마다 엄청난 정보데이터를 양산하는 SNS라는 문화적 기재로 인해 처리해야하는 정보의 성격에 아주 큰 변화가 일어났다. 불과 20년 남짓만에 정보의 구성요소가 되는 데이터를 바라보는 뷰가 하나 더 늘어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데이터를 바라보는 뷰가 바로 데이터 모델이다. RDBMS는 릴레이션이라는 뷰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를 모델링하기 쉽도록 해준 것 뿐이다. 


RDBMS가 주류시스템 소프트웨어가 된 당시에는 월스트리트로 대변되는 금융, 보험업무로부터 발생하는 데이터가 여러 비즈니스 영역들 가운데서도 가장 많았다. 또한 이 데이터들은 한 번 잘못 기입되거나 누락되면 엄청난 책임을 져야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보장을 안정적으로 해줄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했다. 말로 풀어썼지만 간단히 말하자면 ACID속성을 갖는 트랜잭션 정보의 처리가 무엇보다 중요했다는 것이다. 그러한 데이터 처리환경에서 마치 자연선택설에 의한 결과인듯 DBMS는 트랜잭션처리에 특화된 성능과 안정적 우월성을 바탕으로 대부분의 데이터 처리 시스템의 기반으로 자리매김했다. 


수십년의 세월동안 데이터의 속성이 바뀌어도 데이터의 양과 응용방식이 바뀌어 왔음에도 DBMS가 아직까지도 그 자리를 내어주지 않은 것은 DBMS또한 그러한 환경변화에 매우 잘 적응하며 발전해왔기 때문이다. 2000년 초반 '클라우드'라는 개념이 대두되고 5년남짓일까 너도나도 여기저기서 클라우드 클라우드할 때만해도 DBMS는 위기를 느끼지 않았던듯 하다. 그러나 뭔가 얻어맞은 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DBMS시장의 근간을 흔든 일이 2010년 초반 '빅데이터'라는 개념의 대두와 더불어 일어났다. 바로 NoSQL 이었고  MongoDB, Cassandra 등 수많은 NoSQL 제품들이 재조명되거나 봇물터지듯 시장으로 쏟아져 나왔다. 시스템의 구상과 개발이야 이전부터 있어왔지만 NoSQL의 약진은 빅데이터의 유행과 그 근간을 함께 한다. 빅데이터가 과연 무엇이냐를 놓고 2010년 초반 그 정의나 분류에 대해 참 말이 많았다. 아니 개념조차 제대로 잡지 못한채 스스로 자신이 빅데이터 전문가라며 당시 컨설팅을 하고 다닌 사람들이 이젠 어엿하게 빅데이터 시장에서 명함만 내밀어도 인정받는 사람들이 된 2010년 말에와 회상해 보면 NoSQL은 ACID를 다 만족시키지 않아도 된다는 어찌보면 당연한 것을 '그래 난 내가 원하는 것만 보장할래'라는 배짱 튀기기로 밀고 나간 것이었다.


이래서 DBMS보다 가볍다. 그래서 DBMS보다 특정 연산에 빠르다. 저래서 DBMS보다 싸다. 그래서.. 등등 

많은 이유들이 특정 트랜잭션 혹은 데이터 처리환경에서 그들의 손을 들어줬다. 그만큼 전통적인 DBMS는 비즈니스 레벨에서 데이터 처리 영역이 보다 세분화되어 대부분의 데이터 처리가 아닌 특정 데이터처리에 적합하다는 말을 들어야 하는 때가 왔다. 사실 아직도 ACID를 만족하는 트랜잭션 처리 분야는 데이터 처리 시장에서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인 박탈감? 같은 것이 느껴진달까.. 예전에는 DBMS로 다 했는데 이젠 이건 뭐가 저건 뭐가 더 낫다는 결과들이 제시되며 왠지 '야 그동안 많이 해먹었으니 이젠 내려와라' 하는 느낌이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데이터 처리 엔진을 굳이 유형별로 구분하고 분류해 두고 이런 환경엔 이게 최고 저런 환경엔 저게 최고라는 식의 논리로 한 시점에 베스트인것으로 보이는?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으로 다 된 것일까? 데이터의 본질을 생각하면 정보의 본질을 생각하면 정보의 사용성이 어디에서 기인하는지를 생각해보면 그리고 거기에 더해 사용자의 편의성 정보관리의 주체와 기간 데이터의 유지비용 및 데이터 흐름의 적시성 등을 생각해보면 왜 지금도 새로운 데이터 처리 시스템들이 시장에 등장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처리의 기본은 데이터에 요구하는 속성에 기인한다. 

트랜잭션에 관한 이론은 이러한 데이터 처리에 있어 가장 근본적인 문제를 다룬 것이다. 마치 경제학에서 수요와 공급이 수많은 경제이론을 설명하는 이유와 시발점이 되는 것처럼 트랜잭션은 처리할 데이터의 가장 중요한 속성을 어떻게 볼 것인가를 짚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것을 연구하는 분야가 바로 데이터 처리 시스템 연구분야이고 DBMS는 개발이 완료된 더이상 생각할꺼리가 별로 없는 시스템이 아니라 끊임없이 발전해나가고 있고 발전해 나가야 하는 시스템이다. 그래서 DBMS는 아직도 파야할 것이 많다. 


혹자들은 DBMS를 이미 legacy라 부르거나 기술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television을 레거시라 하진 않는다. 

DBMS는 브라운관TV가 아니다. television이다. 


  1. CUBRID-HA 제약사항을 극복해보자

     Charpter0. 들어가며.. 주요한 시스템인 경우,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실시간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함으로 CUBRID이중화 방식은 필히 적용해야 할 구성방식입니다. 그러나 LOB 를 사용하지 못하는 제약사항이 있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해서 테스트한 내용입니다. 본 장에서는 Linux에서, fail-over, fail-back상황에서 테스트했지만, 더 많은 OS, 더 많은 상황에서도 동기화가 되는지 종합적인 테스트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Chapter1. HA란 무엇인가 CUBRID에서는 HA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HA란 무엇인가??  High Availability(HA)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등에 장애가 발생해도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하루 24시간 1년 내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네트워킹 컴퓨팅 부분에서 필수적인 요소이다. HA 시스템은 두 대 이상의 서버 시스템으로 구성하여 시스템 구성 요소 중의 한 요소에 장애가 발생해 서비스를 중단 없이 제공할 수 있다.  운영중인 하나의 서버(master-node)에 이상이 발생하여도 대기중 이였던 서버(slave-node)를 활용하여 중단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어떠한 방식으...
    Date2018.11.07 Category제품 여행 By큐브리드_김주현 Views2149 Votes0
    Read More
  2. CUBRID contribute의 두번째 걸음, CUBRID 디버깅 하기

    디버깅은 실행중인 프로세스를 컨트롤할 수 있어 문제점을 찾거나 현재 로직을 확인 할 때 유용한 방법입니다. 이번에는 GDB를 활용하여 CUBRID server 프로세스를 디버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GDB 사용에 앞서 CUBRID 빌드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CUBRID  빌드 관련 내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http://www.cubrid.com/blog/3814572   디버깅을 위해서는 'debug' 모드로 빌드해주세요.  1 2 [root]vi build.sh build_mode="debug" cs   빌드시 에러가 발생한다면 표준에러만 파일로 리다이렉션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 2 [root]vi build.sh 2> error.out vi error.out cs 빌드가 완료가 되었다면 bash_profile 파일에 PATH 관련 정보를 추가 저장합니다. CUBRID 위치는 build시 저장한 위치로 변경하세요.  1 2 3 4 5 6 7 8 9 10 cd ~ [root]vi .bash_profile export CUBRID=/cubrid10.1/CUBRID   export CUBRID_DATABASES=$CUBRID/databases export PATH=$PATH:$CUBRID/bin export LD_LIBRARY_PATH=$CUBRID/lib:$LD_LIBRARAY_PATH CLASSPATH=$CUBRID/jdbc/cubrid_jdbc.jar export CLASSPATH [root]source .bash_profile cs demo DB를 생성합니다.​ 1 2 3 4 5 6 c...
    Date2018.08.09 Category제품 여행 By박세훈 Views1088 Votes0
    Read More
  3. No Image

    CUBRID 사용 포트와 OS명령어로 포트 오픈 상태 점검하기

    CUBRID를 설치 후 사용자들이 응용 프로그램과 CUBRID Manager 또는 CUBRID Migration Toolkit(CMT)를 연결 할 때 어떤 포트를 사용해야 하는지 "방화벽 문제로 CUBRID DB서버와 접속이 안되는 현상" 때문에 Q&A 문의가 생각보다 많이 있어 이번 블로그 내용에서는 접속대상 서버(PC)와 CUBRID DB서버간 포트개방 생태를 OS명령어로 확인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선, CUBRID 포트관련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설정 파일들은 $CUBRID/conf 디렉토리에 위치해 있고 cubrid.conf에 cubrid_port_id=1523, cubrid_broker.conf에 BROKER_PORT=30000,33000, cubrid_ha.conf에 ha_port_id=59901, cm.conf에 cm_port=8001 포트로 기본설정되어 있습니다, 아래 표는 CUBRID가 사용하는 포트를 정리한 것입니다.   1, CUBRID 포트 정리표 구분 대상 장비 Linux 포트 Windows 포트 방화벽 Single DB WEB/WAS Server 33000(TCP) 33000~33040(TCP) 개방 CUBRID Manager 30000(TCP) 8001(TCP) 30000~30040(TCP) 8001(TCP) 개방 CUBRID CMT 30000(TCP) 30000~30040(TCP) 개방 CUBRID HA WEB/WAS Server 33000(TCP) 33000~33040(TCP) 개방 CUBRID Manager 30000(TCP) 8001(TCP) ...
    Date2018.07.03 Category제품 여행 By정만영 Views7618 Votes0
    Read More
  4. Windows 10에서 CUBRID linux 버전 사용하기

    MS에서 2016.08.02 기준으로 Windows 1주년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했다. 해당 업데이트의 믄 변화에는 bash(Linux 용 Windows 하위시스템 beta)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해당 버전에서 정상 동작 하는지 테스트를 해 보았으나, 초기 버전에는 linux의 shared memory 관리 부분이 구현이 덜 되어 데이터베이스 서버 엔진은 구동이 가능하지만  쉐어드 메모리를 사용하는 브로커는 정상 작동하지 않았다. 해당 버그는 MS의 GitHUB https://github.com/Microsoft/WSL/issues/92 에 보고 되어 수정이 되었다. Windows 16215 버전 이후 버전 및 작년 가을에 레드스톤3 업데이트 Fall Creators Update 에 와서는 CUBRID가 정상 구동 할 수 있는 shared memory 환경이 되었다. Windows 10 버전를 꾸준히 업데이트만 받았다면, 이제 CUBRID를 bash 환경에서 구동이 가능하다. 일단 기본적으로 활성화되는 기능은 아니기 때문에 제어판 > 프로그램 > 프로그램 및 기능 > Windows 기능 켜기/끄기에서 해당 기능을 활성화 해야한다. 활성화 이후에는 재부팅이 필요 할 수 있다. 또는 MS의 Install the Windows Subsystem for Linux 가이드 (https://docs.microsoft.com/ko-kr/windows/w...
    Date2018.06.27 Category제품 여행 By성진 Views1449 Votes0
    Read More
  5. 큐브리드의 유용한 명령어 살펴보기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성능 개선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CUBRID는 다른 DBMS와 다르게 JDBC 드라이버-브로커-데이터베이스 서버의 3계층(3-tier) 구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계층 중 브로커는 서버와 외부 응용 프로그램 간의 통신을 중계하는 CUBRID 전용 미들웨어로서, 커넥션 풀링, 모니터링, 로그 추적 및 분석 기능을 제공합니다. CUBRID는 CUBRID BROKER프로세스가 생성한 SQL LOG파일을 통해 SQL 성능 분석을 할 수 있습니다. (다른 DBMS 성능 모니터링은 시스템 DMV를 조회하여 확인합니다.)  이번 블러그에서는 CUBRID BROKER가 생성한 SQL LOG 파일을 이용하여 성능 문제를 분석하고 개선하는데 유용한 유틸리티에 대해 3회에 걸쳐 소개할 예정이며, 첫번째로 소개할 유틸리티는 broker_log_top 입니다. ▣ broker_log_top broker_log_top 유틸리티는 수행 시 특정 기간 동안 생성된 SQL LOG 파일를 분석하여 실행 시간이 긴 순서대로 나열합니다. 이 유틸리티는 수행시 log_top.res와 log_top.q와 같이 2개의 결과 파일을 남깁니다. log_top.res 파일에는 특정기간 동안 수행된 SQL들에 대한 최대 수행 시간, 최소 수행 시간, 평균 수행 시간 및 수...
    Date2018.01.04 Category제품 여행 By성진 Views3722 Votes0
    Read More
  6. 젊은 열정 대학생들과 함께한 컨트리뷰톤(contributon) 2017

    프롤로그 컨트리뷰톤 2017(https://www.kosshackathon.kr). 약 2달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오픈소스 멘토링 행사에 멘토 자격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총 10개의 프로젝트에 각각 12~15명 내외의 멘티들이 선발되어 git 사용법부터 오픈소스에 컨트리뷰션(contribution)까지 진행해보는 과정으로 대학생들이 주를 이루었지만 간혹 경력이 상당한 개발자 분들도 멘티로써 참석하셨습니다. 뜨거운 열정이 느껴집니다. 저희는 CUBRID Manager(GUI 도구)를 진행 프로젝트로 선정하였는데, 오픈소스를 거의 처음 접해보는 멘티들에게 적절한 선택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아래 사진 속에 저와 멘티들이 보이네요. 아마 진행할 프로젝트와 멘토 소개를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오랜만에 100명이 넘는 사람들 앞에서 잡은 마이크라 그런지 긴장한 모습이 역력합니다. 오픈소스 참여하고 싶어요 멘티들과의 첫만남. 저는 “컨트리뷰톤에 등록된 프로젝트 중 왜 CUBRID Manager에 지원하셨어요”란 질문을 던졌습니다. 아마 “CUBRID에 관심이 많아요.”, “DBMS 개발을 해보고 싶어요.”란 답변을 기대했던거 같은데, 의외로 “쉬워보여서요.”, “오픈소스가 처음인데, 멘토님이 친절하실 것 같아...
    Date2017.12.28 Category오픈소스 이야기 By민준 Views1997 Votes0
    Read More
  7. CUBRID 전환 시에 어떤 고민을 해야 할까요?

    최근 공개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유일의 오픈소스 DBMS인 CUBRID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전환을 생각하는 사용자로부터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는 “우리가 운영하고 있는 시스템의 DBMS가 오라클/MySQL/MS-SQL 인데 CUBRID로 전환이 가능한가요?” 입니다. 그래서, 오라클 기반의 서비스를 CUBRID로 전환할때 전환에 절차 및 고려 사항들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우선, CUBRID로 전환하기 위한 절차는 1)전환 가능성 분석  2) 기존 환경분석  3) 개발환경 구성 4) SQL 전환 순으로 진행됩니다. 이후의 절차인 운영환경 전환, 성능테스트, 운영 유지보수 등의 내용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각 절차에 대해서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전환 가능성 분석 아래 표와 같이 각 항목별로 배점을 부여하여 DBMS 전환이 가능한지를 확인합니다.  각 항목별배점 예시는 50:30:20, 60:20:20 등과 같이 배점기준을 정하여 가능성을 분석하며, 배점결과가 약 70~80 이상일 경우에는 전환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면 됩니다. 2) 기존 환경 분석 전환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전환범위와 DBMS 스키마, DB크기 등에 대한 시스템 전반...
    Date2017.12.26 Category제품 여행 By권호일 Views4753 Votes0
    Read More
  8. CUBRID의 오류 종류와 생성되는 로그 종류는 ?

    CUBRID상에서 서비스 개발 및 운영 시 마주치게 되는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류코드(메세지)에 대한 해석과 서버에서 생성하는 다양한 로그에 대한 해석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석에 치중하기 보다는 CUBRID 9.3 기준으로 어떤 종류의 오류코드(메세지)가 있는지 어떤 종류의 로그들이 생성되는지를 우선으로 살펴보겠습니다. 향후 시간이 되면 해석에 대해서도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C 또는 JAVA언어를 이용하여 서비스 개발시 참고할 수 있는 오류 코드 종류는 아래 표와 같으며, 이를 활용하여 Source Debugging과 다양한 조건 및 상태에 따른 분기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응용관련 CCI 오류코드 (오류 메시지) JDBC 오류코드 (오류 메시지) CAS 오류코드 (오류 메시지) DB관련 데이터베이스 서버 오류코드 (오류 메시지)   먼저 발생하는 오류 코드 종류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응용관련 메시지 1.1 CCI에서 발생한 오류 코드 구분       CUBRID에서는 C기반 응용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CCI(C Client Interface)제공하며, 오류 발생 시 음수 값을 반환합니다.       발생하는 오류 코드 구분 규칙은 다음과 같...
    Date2017.12.26 Category제품 여행 By김창휘 Views3902 Votes0
    Read More
  9. CUBRID의 접속 제어 관리 (ACL : Access_control) 기능 살펴보기

      접근 권한(Access Control)이란, 허용한 IP 목록과 허용된 DB 사용자 외 다른 IP 및 DB사용자가 해당 브로커나 데이터베이스 서버로 접속하는 것을 제한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시면, 외부의 잘못된 접근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문제로부터 데이터베이스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CUBRID는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하는 브로커 및 CSQL 인터프린터를 제한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 접속 제어 관리, 브로커에 접속하는 응용 클라이언트를 제한하기 위한 브로커 접속 제어 관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데이터베이스 및 브로커 접속 제어 관리의 설정 방법과 모니터링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작성된 예시는 CUBRID 9.3.6.0002 버전 기준입니다.   1.     데이터베이스 서버 접속 제어 관리 1)     데이터베이스 서버 접속 제어 관리 설정 ①    cubrid.conf 파일 설정($CUBRID/conf/cubrid.conf) -      데이터베이스 서버의 접속 제어 관리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access_ip_control 파라미터를 yes로 설정해야 하며(기본 값은 no), access_ip_control_file(접속을 허용하는 IP 목록이 작성된 파일) 경로를 입력해야 합니다. -      해당 설정 값은 ...
    Date2017.12.21 Category제품 여행 By허서진 Views5153 Votes0
    Read More
  10. No Image

    손쉬운 PHP 확장 기능 개발

    PHP 확장 기능 Web 개발 인터페이스로 널리 사용되는 PHP에는 PHP고유의 기능 외에도 사용자가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확장(Extension) 기능이 있습니다. 확장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리눅스 상에서는 PHP와 인터페이스되는 확장 라이브러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PHP는 C 프로그래밍 초보자라도 확장 기능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Zend Platform이라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럼 간단한 'Hello World' 확장 기능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작성된 확장 기능은 CentOS 6.x 기준입니다. 설정하기 첫 번째 단계는 소스에서 PHP를 컴파일하는 데 필요한 필수 개발 도구 (automake, autoconf 등)를 설치하는 것입니다. 쉘 상태에서 다음 명령을 실행하면됩니다. (이미 이러한 개발 도구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는 이 단계는 생략해도 됩니다) $ sed -i "s/^\exclude.*$/exclude=/g" /etc/yum.conf # allow kernel-devel package.                                                         $ yum groupinstall -y 'Development Tools' git 도구를 이용하여 php 소스를 다운 받습니다.  $ git clone http://git.php.net/repository/php-src.git                              ...
    Date2017.12.08 Category오픈소스 이야기 By김병욱 Views2916 Votes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6 Next
/ 16

Contact Cubrid

대표전화 070-4077-2110 / 기술문의 070-4077-2113 / 영업문의 070-4077-2112 / Email. contact_at_cubrid.com
Contact Sa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