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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남녀간의 100일 기념, 아기의 100일 잔치와 같은 100일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곤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의료과학이 발달하지 못해 유아 사망율이 높았던 과거시절에 100일을 채운 아기가 백일을 탈 없이 살았다는 것은 앞으로 성인으로 생존할 가능성이 많다는 의미로 아기에게 잔치를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99 다음의 숫자 100은 가득참, 충만함, 완전함, 온전함 이라는 의미를 가진다고 합니다.


또, 삼국시대에 ‘백제’라는 국명은 원래 온조의 ‘십제’에서 출발하였지만 비류와 그 무리가 찾아와 만백성이 따른다 하여 나라이름을 백제로 하였다고 합니다. 여기서 백은 "모두, 많은, 완전, 온전"을 뜻한다고 하네요. 이로써, 백제의 이미지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따르고 그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진 국가라는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하네요..

100이라는 숫자에 이런 의미가 있었는지 새삼 느끼게 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지난 3월 1일은 저희 큐브리드에게는 두 가지 의미의 날이었습니다.  삼일절이기도 했지만 큐브리드가 오픈 소스로 거듭 난지 꼭 100일 되는 날이었거든요... 누구의 말처럼 백일은 가족끼리 자축하는 거라고 하기에 큐브리드가 100일이 되기까지 아낌없는 노력과 수고를 해 주신 분들에게 소감 한마디씩 들어볼까요?


서경식수석 / DB 서스테이닝팀


구글이 있지만 네이버가 있고, MS가 있지만 Linux가 있는 것처럼, 그래서 세상이 더 다양해지고 가치가 있는 것처럼, 외산 일색이던 우리나라 DBMS시장에 우리 큐브리드가 세상에 새롭게 태어 난지 벌써 100일이 되었습니다.
고객이야 어찌되었건 기업의 이윤 추구에만 관심 있는 그런 기업이 아닌, 고객들에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실제 요구사항에 적합한 더 향기롭고 우주적인 비전을 가진 큐브리드가 되었으면 합니다.


양승우 차장 / 서비스사업부


아이가 태어나 백일이 되면 조금씩 세상에 적응을 해가면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 줍니다.
그러나 그 가능성이 실현 되기까지는 수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아이를 도와주는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가까이는 부모와 가족, 그리고 친구와 동료로부터 받는 신뢰와 믿음. 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지요.
CUBRID의 오픈 소스 100일.. 앞으로 많은 무한의 가능성이 앞에 놓여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가능성은 현재까지 제품을 개발했던 개발자와 새로이 오픈 소스에 참여하는 제품 개발자, 그리고 CUBRID DBMS의 활용 범위를 넓혀갈 응용프로그램 개발자 및 DBA와 함께 큐브리드가 만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2009년이 소의 해이더군요. “우보천리”를 마음에 새기면 CUBRID 오픈 소스의 흔들리지 않는 전진을 기대합니다. 꾸벅~~!


정일동 차장 / DB서스테이닝팀


100은 “온갖, 온통”의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100은 우리에게 산전수전 다 겪고 완성된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CUBRID 오픈 소스 100일은 “CUBRID 온천하”, “국산 오픈 소스의 성공” 이라는 목적지까지 가기 위해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더 멀고 험난한 길을 가야만 할 것 같습니다. 시작이라는 이유로 아장아장 걸어서 왔습니다. 이제부턴 뛰어가야만 하는데, 제 스스로 뛸 준비가 되지 않아서 우리 팀에 짐이 되지나 않을까 계속 걱정이 됩니다. 100일이라는 터닝 포인트에서 신발끈을 다시 묶어 봅니다.


정병주 대표이사 / ㈜큐브리드


2007년 4월 CUBRID 7.0 제품발표회 행사를 지원하면서 만들었던 스태프 동영상을 보면 아직도 마음이 뭉클해 집니다. 특히, 마지막 부분의 자막은 CUBRID 2008이 출시된 지 100일이 지난 시점이지만 오히려 그 의미가 더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더 큰 만족, 더 깊은 신뢰를 위해 멈출 수 없는 큐브리드의 질주
DBMS 분야의 새로운 중심
IT 분야의 빛과 소금이 되는 그날까지
큐브리드는 대한민국 개발자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소프트웨어 강국을 향해
대한민국 개발자 파이팅!
큐브리드 파이팅!”


오픈 소스 DBMS인 CUBRID 2008 출시를 준비하면서 밤낮을 잊고 열정으로 개발에 참여하셨던 DBMS개발랩 구성원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큐브리드의 서비스사업부, 마케팅팀, 기술컨설팅부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100일의 결과는 미약할 수 있지만, 그 끝은 창대 하리라 믿습니다. CUBRID 파이팅!


오보명 과장 / 마케팅팀


적벽대전이 없었다면 위 나라의 독점은 저지할 수 없었고, 위/촉/오 삼국시대는 열리지 않았을 것이며, 중국의 역사는 재편되지 않았을 것이다. 무리수였던 적벽대전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던 3가지 이유는 조조보다 한 수 앞서 자연의 흐름을 이용할 줄 알았던 제갈량의 지혜/적절한 타이밍/사생결단의 조직력!
2009년은 큐브리드의 적벽대전의 해이다.
리더의 지혜/타이밍의 이용/사생결단의 조직력이 있다면 DBMS시장은 재편될 것이다.


김상욱 부장님 / 서비스사업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라는 영화가 있더군요. 나이를 거꾸로 먹어 점점 젊어지는 사람의 이야기인데 우리 큐브리드도 시간을 거꾸로 먹어 점점 젊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90년대 초 UniSQL 시절부터 어느덧 약 20년간의 시간이 흘러버렸으나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100일 잔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났으니 오래오래 국내 SW업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영원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큐브리드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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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동차렷? 2009.03.20 18:39
    100일 기념 글들이 올라왔군요. 쓰는 글을 보면 그 사람이 최근에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배경이 있었는지 눈에 보이는군요. :-) CUBRID의 우보천리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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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용성 2009.03.20 19:51
    큐브리드가 이제부터 어떻게 진행될지 마음속으로 상상이 가집니다.
    20년간 하나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는것은 어쩌면 숙명과도 같은것일겁니다.
    정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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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병주 2009.03.21 03:45
    양용성 대표님, CUBRID 100일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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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esuh 2009.03.23 22:30
    이제 큐브리드를 세계에 알릴 때입니다. 그 선봉에 서있는 멜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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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라니 2009.03.24 04:21
    아! 이런 격려를^^; 애정어린 눈으로 지켜봐 주세요~

  1. No Image

    Y2K38, "UNIX Millennium Bug"

    시작하며 당신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입니까.  정보시스템 매니저 입니까, 아니면 평범한 회사원 입니까? 당신이 무엇을 하던지간에 50세 이하라면 당신은 Y2K Millennium Bug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990년대 후반의 Y2K 이슈 1990년대 후반에 전 세계가 떠들석했던 이슈가 있었는데 연도를 2자리로 표기해서 생긴 “Y2K”입니다.  1997-12-23이 아니라 97-12-23 형태로 말입니다.  90년대 이전 대부분의 정보시스템은 연도를 ‘1997’과 같이 4자리로 표기하지 않고 ‘97’과 같이 2자리로 표현했는데,  이런 관행이 정보시스템이 2000년과 1900년을 구분을 못하는 문제의 원인이 되었던 것이지요.  2000년 10월 23일에 태어난 신생아의 주민등록번호는 001023로 시작되는데 이것은 1900년에 태어난 100살의 노인도 마찬가지 입니다,  주민번호가 고유하지 않을 가능성이 생긴 것입니다.  정보시스템에서는 치명적이라 할 수 있지요.  온 세계의 정보 시스템 관리자가 자기의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날짜가 4자리로 되어있는지 검사하고 감리하느라고 분주했고 “Y2K 비즈니스”라는 사업분야가 생길 정도였습니다.  Y2K의 위력에 버금가는 아니 그것보다 클 수 있는 이슈가 Y2K38 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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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0월말 ‘공생발전형 SW 생태계 구축 전략’이 발표되었다. 전략의 기본방향은 IT서비스는 대기업 중심의 시장질서에서 전문*중소기업 중심으로 전환하고, 패키지SW*임베디드SW는 대한민국 경제의 사활이 걸린 분야로 핵심경쟁력 제고에 주력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정책 부문으로 SW 공정거래 질서 확립, SW 기초체력 강화, SW 융합 활성화, 지속적 추진체계 확보 4개를 선정하고 총 11개의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이 중 시장에 충격을 주었던 정책 과제가 소프트웨어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전문*중소기업 참여 확대 및 감시기능 강화였다. 그 동안 대기업 SI 업체들이 계열사의 일감몰아주기에 의존하고 저가로 공공시장에 참여함으로써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왜곡하고 중소 SW 기업의 성장을 저해했다는 이유에서다.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개정을 통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SI 기업의 공공시장 신규 참여를 전면 제한한다는 내용을 제시했으며, 법률 개정 전까지는 대기업 참여하한제 하한금액을 상향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한국SW전문기업협회 등 패키지 SW 업계에서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환영의 목소리를 일관되게 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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