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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UBRID의 개발 문화: CUBRID DBMS는 어떻게 개발되고 있을까?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유형규 선임연구원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먼저 큐브리드 프로젝트의 개발 프로세스를 소개하고,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과 개발 문화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큐브리드에 입사한 지 벌써 거의 2년 반이 흘렀습니다. 처음 입사했을 때 하나의 팀이었던 개발 조직도 어느새 대단한 동료 개발자분들이 많이 입사하면서 세 개발팀과 QA팀까지 규모가 제법 커지면서 새로 합류한 신입 동료 개발자분들도 많아졌습니다. 입사 후 첫 메이저 버전 릴리즈를 경험하면서 릴리즈 과정을 돌아보며 동료 개발자들과 큐브리드의 개발 프로세스를 조금 더 개선하게 되었습니다.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프로젝트, CUBRID의 개발 프로세스 큐브리드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입니다. 큐브리드는 참여, 개방, 공유의 가치를 지향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정보의 공유와 프로세스의 투명성은 큐브리드의 개발 프로세스와 문화에 녹아있습니다. 큐브리드에 기여하는 모든 개발자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개발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합니다. 이 의미는 큐브리드 사내의 개발자든 큐브리드에 외부 기여자 (컨트리뷰터) 모두 동일한 과정으로 개발을 진행한다는 것입...
    Date2021.04.29 Category오픈소스 이야기 By유형규 Views1476 Vote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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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픈소스 DBMS 10년의 여정

    10년 전인 2008년 11월 22일 NHN(현, 네이버)의 첫번째 개발자 행사인 DEVIEW 2008을 통해 CUBRID 오픈소스 버전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사용자 확산을 위해 2006년 5월 무료 라이선스를 선언을 한 이후 2008년 초부터 1년 가까이 오픈소스 전환을 위한 준비 과정을 거쳐 결국 오픈소스 DBMS로 변신을 한 것입니다.   -> CUBRID 2008 신제품이 출시되던 날…   오픈소스 DBMS 전환에 대한 사용자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버전 표기는 기존 숫자(CUBRID 6, 7) 중심에서 연도 체계 방식으로 변경하여 “CUBRID 2008”로 명칭을 했으며(2013년 3월 출시한 CUBRID 9부터 다시 숫자 표기로 변경), 라이선스의 경우 많은 논의 과정을 통해 엔진은 소스 코드 수정/배포 시 공개 의무가 있는 GPL v2 or higher, 인터페이스와 도구는 자유롭게 수정/배포가 가능한 BSD 라이선스를 채택했습니다.   CUBRID 2008 출시 후 초기 2년 동안의 미션은 개발자 및 사용자 확산이었습니다. CUBRID Inside라는 개발자 중심의 커뮤니티 행사를 통해 내부 개발자와 외부 개발자간에 만남의 장을 마련했고, 닉네임 Pcraft님 같은 경우에는 CUBRID Manager에 컨트리뷰션을 하시다가 추후 CUBRID 개발팀...
    Date2018.11.30 Category오픈소스 이야기 By정병주 Views1243 Vote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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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반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11월 2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공개SW활성화포럼,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에서 주관한 제2회 공개SW Day 행사에 참석을 했었습니다. 행사의 주요 일정으로 개발자 대회 시상식과 트레이닝 캠프가 진행되었으며, 오전에 카네기멜론대 실리콘밸리 캠퍼스에서 소프트웨어 매니지먼트 프랙티스를 가르치고 있는 Tony Wasserman 교수가 “Building a Business on Open Source Software”라는 주제로 해외초청 강연을 해 주셨습니다.   Wasserman 교수는 강연을 시작하기 전 본인의 노트북과 LCD 프로젝터 간 연결이 매끄럽지 못해 잠시 난관에 부딪쳤는데, 그 와중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행사에서 윈도우 기반의 노트북으로 발표를 하는 것이 맞느냐?”라는 질문을 던져 청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Wasserman 교수는 리눅스 OS를 사용함). 총 11개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 발표를 해 주셨고, 대부분 일반적인 내용들이라 새로움 또는 신선함에 대한 욕구 충족은 되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핵심 내용만 잘 기술되어 있어서 발표자료의 일부를 발췌해 보았습니다(영어 단어가 평이하여 번역하지 않음).   Subscription Model - User downloads softw...
    Date2010.11.13 Category오픈소스 이야기 By정병주 Views43652 Vote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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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오픈소스 SW에 대한 최신 설문조사 결과 - CUBRID 2등?!

    지난 4월 14일 ZDNet Korea가 주관/주최한 “Advance Computing Conference 2009” 행사에 큐브리드가 협찬사로 참여를 했다. 부제가 “오픈소스 최신기술 및 산업전망 컨퍼런스”로서 오픈소스 관련 국내 최초의 행사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컨퍼런스 참가 후기는 멜라니님이 작성하신 '오픈소스 최신 기술 동향 및 산업 전망 컨퍼런스’ 참여 후기를 참고하시면 되며, 협찬사에 제공된 설문조사 결과 중 일부를 정리해 보았다. 참고로, 총 참관객은 588명이었고, 이중 402명이 설문조사에 응답을 했다. 우선, 참관객 업무영역 현황을 살펴 보니 연구/개발, 엔지니어/프로그래머, 시스템운영/관리, 기술지원이 70.1%로 대부분 개발이나 기술 계통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 분들이 참석을 했다(사실, 넥타이를 매고 오신 분들이 많아서 살짝 걱정을 했음 ^^). 또한, 유료 컨퍼런스였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13%나 차지하고 있어 오픈소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귀사에서 현재 쓰고 있는 오픈소스 SW는 어떤 것입니까? OS (리눅스겠죠? ^^)가 40.7% 차지해서 오픈소스 SW 영역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서 미들웨어가 20.8%, DBMS가 20.5%를 차지하고 있...
    Date2009.04.29 Category오픈소스 이야기 By정병주 Views48789 Vote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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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08년 큐브리드 핵심 키워드 - CUBRID 오픈소스화

    지난 한 해 큐브리드의 핵심 키워드는 “CUBRID 오픈소스화”가 아닌가 합니다. 2006년 5월에 선언했던 무료 라이선스 정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작년 11월 CUBRID를 오픈소스로 전환함으로써 명실공히 국내에서 대표적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포지셔닝을 시작하였고, 국내 개발자/사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DBMS를 지향하고자 하는 큐브리드의 모습에 많은 분들의 관심이 있었습니다. “앤드류 그로브 승자의 법칙”이라는 책에 전략적 변곡점(strategic inflection point)이라는 용어가 나옵니다. 변화가 시작되는 지점이라는 의미인데, 인텔은 세계 최초 메모리(DRAM) 개발업체라는 포지셔닝을 과감히 포기하고 마이크로프로세서로 승부를 거는 전략을 취했습니다. 큐브리드는 인텔처럼 사업 분야의 변경을 가한 것은 아니지만, DBMS 원천 소스를 오픈하고 참여형 프로젝트로 전환함으로써 국산 DBMS의 성공 가능성을 한층 높였고, CUBRID의 오픈소스화가 국내 DBMS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창출하는 변곡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큐브리드는 개발자 확산과 적용 확산이라는 목표를 향해 다시 한번 신발끈을 꽉 조여 매고 힘찬 발걸음을 내 딛도록 하겠습니다. 초심을 잊지 않고...
    Date2009.01.02 Category오픈소스 이야기 By정병주 Views60743 Vote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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