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리드, 빅데이터 시장을
겨냥한 CUBRID 9 베타 출시
2012년 10월 22일> 큐브리드(대표 정병주, www.cubrid.com)는 빅데이터
시장을 겨냥하여 CUBRID의 메이저 업그레이드 버전인 CUBRID
9 베타를 22일 공개했다.
CUBRID 9의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다.
첫째, CUBRID 9은 빅데이터 시장을 정조준 했으며, 이를 위해 CUBRID 샤드(shard)
기능과 분석함수 추가, 분할(partition) 기능을
개선하였다. CUBRID 샤드는 다수의 장비로 횡적 분할된 데이터베이스 환경을 용이하게 접근하기 위한
미들웨어로서 응용 프로그램이 여러 장비에 분산된 데이터베이스를 하나의 데이터베이스로 보이도록 단일 뷰(single
view)를 제공하며, 스케일아웃(scale-out) 방식의
확장성을 제공함으로써 대용량 데이터 분산처리를 가능하게 한다. 그리고,
NoSQL과 다르게 범용성이 높은 표준 SQL문을 사용함으로써 기존 관계형DB 환경에서도 빅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CUBRID 9에는 샤드 기능 이외에 다양한 통계를 얻을 수 있도록 분석함수 추가하였으며, 기존에 제공하던 분할 기능에 대한 안정성과 성능을 개선하여 빅데이터 처리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둘째, CUBRID 9은 성능 및 사용 편의성을 강화하였다. 조회(select) 연산 성능이
1.6배 향상되었고 다양한 인덱스를 추가 지원하며, SysBench 테스트결과 처리량과
응답시간이 300% 이상 향상되었다. 또한 MERGE문, ENUM 등 다양한
SQL 구문을 지원함으로써 호환성을 향상시켰다.
셋째, 국제화를 위한 기능을 추가하였다. CUBRID는 현재 해외에서 사용자 기반을 점진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이를
위해 CUBRID 9.0 버전에는 다양한 언어의 문자셋과 콜레이션을 지원하여 글로벌 환경에도 적합하게
개선하였다.
큐브리드는 금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기존 연도식에서 숫자식으로 버전 체계를 변경하였으며(CUBRID 2008 -> CUBRID 9), 3개월 정도의 베타 기간을 거쳐 내년 2월초에 정식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큐브리드 정병주 대표는 "CUBRID 9은 빅데이터
플랫폼을 지향하는 제품이다. 기존 제품이 웹서비스 시장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던 반면, 이번 신제품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 빅데이터 시장에 맞춰 개발된 제품이다. 큐브리드는
오픈소스 철학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제품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빅데이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