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4회 CUBRID Inside 후기

by 시난 posted Sep 21, 2009

지난 9월 16일 CUBRID Inside가 강남 토즈에서 있었습니다.
사실 Deview가 다음날이라 참석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을까 걱정했었는데
역대 최고! 신청수/참가수를 기록한 역사적인~ 날이었습니다.

샤롱스판(면스판)님과 저는 선발대로 5시 30분쯤 출발, 6시쯤 도착해서
뒷풀이 장소 예약 확인하고 어떤게 맛있을지 고민하고 ^^;
토즈로 올라가 예약장소 확인하고 준비물 확인하고..
노트북 세팅하고 이런저런 준비작업들을 진행했습니다.

예전에는 잘 몰랐으나 행사를 진행하는 일이 그렇게 쉬운 일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
멋 옛날에 500인 규모의 행사를 진행한 적도 있었지만 그땐 도우미(?)의 역할만 했었으니까요.

많은 분들에게 뜻깊은 CUBRID Inside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것!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이번 Inside는 예전과 달리 오픈소스 세션 외에 응용 세션이 추가 되었었지요.
큐브리더(CUBRID 매니아)를 비롯한 여러 응용개발자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개편된 것이지요!

많은 분들이 하나 둘 씩 행사장에 도착하시고
간단한 음료와 맛있는 샌드위치를 시식하며 Inside가 진행되었습니다.
(여담인데 샌드위치 아이디어가 참 좋더군요. 포켓 샌드위치.. 빵을 주머니처럼 만들어서 흘리지 않아요~!)

첫 세션은 'CUBRID HA 기능'에 대해 이혜정님께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간단한 시연이 있어서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음으로는 홍승진님께서 'iDoCode 참여사례 - Import/Export 도구 개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큐브리더 분이신데 개발도 잘 해주시고 위트 넘치는 발표 좋았습니다. ^^
iDoCode 시상으로 CUBRID 가방도 타셨지요. (부러웠습니다.ㅠㅠ)
그리고 Inside를 준비하시고 진행하시는 샤롱스판님께서 'CUBRID 新버그의 모험 및 Deview 2009'에 대해 안내해 주셨고
오픈소스 개발자 세션과 응용 세션이 각각 다른 방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참가인원 체크와 자리 이동이 있었습니다.

저는 다음 세션 발표였기 때문에 계속 그 방에 있었습니다.
짧은 휴식을 마친 뒤 php기반에서 MySQL을 CUBRID로 포팅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마음은 스티브 잡스인데, 현실은 교생실습 처음나가는 사람 같달까요.. ㅠㅠ
그렇게 발표를 마치고

다음으로는 gee님께서 CUBRID의 Pagination 기법(Top-k Query)에 대해 소개해주셨습니다.
Oracle과 CUBRID의 차이점을 예로 들면서 예제를 많이 보여주셔서 좋았습니다.

세션이 모두 끝난 뒤에는 행사의 피날레!인 뒷풀이가 2층 아사히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여 앉아 사는 얘기도 하고 CUBRID에 대한 얘기도 하고..
이런게 행사의 참맛이 아닐까요? ^^

그렇게 4번째 Inside의 밤은 깊어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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