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여행

CUBRID 2008 신제품이 출시되던 날…

by 정병주 posted Dec 07, 2008

지난 11월 22일(토) 양재동 AT Center에서 NHN DeView 2008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NHN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대규모 개발자 컨퍼런스로서, “독립사이트 활성화를 위한 NHN 정보플랫폼”이라는 키 메시지를 중심으로 정보플랫폼 제공을 위해 NHN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서비스 컴포넌트(XE, CUBRID, SmartEditor, nFORGE 등)들이 오픈소스로 출사표를 던진 날입니다. 물론, 이날 행사를 통해 CUBRID 2008 신제품이 공식적으로 출시되었으며, 오픈소스 DBMS로 첫선을 보인 날이기도 합니다.


nhn_deview_2008.gif


“DeView”는 개발자의 시각(Developer's View)과 국내 개발자들이 함께 내딛는 새로운 첫걸음(Debut)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중의적 표현으로, CUBRID 2008 역시 국내 개발자과 함께 만들어가는 DBMS를 지향하고 있고, 오픈소스 DBMS로 새롭게 출발한다는 측면에서 그 궤를 같이하고 있습니다.

CUBRID는 A 트랙의 세번째 세션에서 진행되었으며, NHN DBMS개발랩 진은숙 랩장님께서 CUBRID 오픈소스화 배경 및 제품 소개, 라이선스 모델, 프로젝트 참여 방법에 대한 3가지 테마를 가지고 30분 정도 발표해 주셨습니다(발표 및 동영상 자료는 아래 링크 참조). 특히, CUBRID 2008이 채택하고 있는 라이선스 정책(엔진: GPL, 인터페이스: BSD)에 대한 개요와 더불어 시나리오별 사례를 통해 개발자, 사용자에게 주는 가치를 명확하게 제시해 주었습니다.


DeView_세션발표1.JPG


또한, 체험존에서는 CUBRID 2008 신제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는데, 현역 개발자뿐만 아니라, 대학생들도 많은 관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DeView_체험존1.JPG


NHN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1,500명 정도가 참석을 하였으며, 네이버 개발자 센터에 발표자료동영상 자료가 올라가 있으니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산 DBMS에 대한 새로운 눈으로(open your eyes), 마음을 열고(open your mind), 내일을 상상(open to the future)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