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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큐브리드 “더 로드(The Road)” – 2009년 발자취

    현재 상영 중인 영화 더 로드(The Road)의 네티즌 리뷰 중에 “차가운 절망 속 뜨거운 여정!!”이라는 제목이 눈에 띄어 확인을 해 보았습니다. 절망의 세상 속에서 희망을 이야기하는 뜨거운 부성애의 힘과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깊고, 진한 여운을 받았다는 감상평이였는데, 왠지 국내 DBMS 시장의 현실과 흡사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척박한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큐브리드 뿐만 아니라 알티베이스, 티맥스데이타 각각 자신의 색깔을 가지고 뜨거운 여정을 보내고 있는데 전세계적으로 이러한 시장 경쟁 구도를 갖고 있는 국가가 전무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큐브리드의 2009년 발자취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09년은 오픈소스 DBMS로 전환(2008년 11월 CUBRID 2008 R1.1 신제품 출시)하고 나서 맞이하는 첫 번째 해로 상반기에는 “개발자확산”, 하반기에는 “적용확산”이라는 키워드로 국내의 개발자, 사용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을 하였습니다. 우선, 제품 다운로드부터 들여다보면, 2009년 한해 제품 다운로드 수는 3만 2천여 건으로 2008년 1만 4천여 건 대비 123% 성장하였으며, 총 누적 다운로드 수는 6만 6천 건에 도달했...
    Date2010.01.28 Category오픈소스 이야기 By정병주 Views31487 Vote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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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제16차 동북아 공개SW활성화포럼 참관기

    11월 15일 ~ 16일 중국 톈진에서 개최된 제16차 동북아 공개SW활성화포럼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동북아 공개SW활성화포럼은 한중일 협력체를 구성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4년 4월 출범하였으며, 금년까지 총 16차에 걸쳐 포럼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제주도에서 개최됨) 또한, 정부 차원의 IT 국장급 회의도 병행해서 운영이 되는데, 한중일 IT국장회의에서 수립된 IT 분야 협력 기본 방향에 맞춰 동북아 공개SW활성화포럼에서는 3국간 협력사업 및 자국 내 공개SW 활성화 활동을 수행하게 됩니다.   한중일 3국에는 각각 한국공개SW활성화포럼(KOPF), 중국공개SW활성화포럼(COPF), 일본공개SW활성화포럼(JOPF)이 구성되어 있으며, 각 포럼에는 4개의 워킹그룹이 - WG1 기술개발분과, WG2 인력양성분과, WG3 표준화분과, WG4 비즈니스분과 -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1일차]   오전에는 워킹그룹별로 1년 동안의 각 분과 활동에 대한 정리 및 2018년 계획을 수립하는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오후에는 한중일 국장 합의문과 포럼 의장 합의문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주최국인 중국에서 환영만찬을 제공해 주었...
    Date2017.11.22 Category오픈소스 이야기 By정병주 Views1425 Vote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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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젊은 열정 대학생들과 함께한 컨트리뷰톤(contributon) 2017

    프롤로그 컨트리뷰톤 2017(https://www.kosshackathon.kr). 약 2달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오픈소스 멘토링 행사에 멘토 자격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총 10개의 프로젝트에 각각 12~15명 내외의 멘티들이 선발되어 git 사용법부터 오픈소스에 컨트리뷰션(contribution)까지 진행해보는 과정으로 대학생들이 주를 이루었지만 간혹 경력이 상당한 개발자 분들도 멘티로써 참석하셨습니다. 뜨거운 열정이 느껴집니다. 저희는 CUBRID Manager(GUI 도구)를 진행 프로젝트로 선정하였는데, 오픈소스를 거의 처음 접해보는 멘티들에게 적절한 선택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아래 사진 속에 저와 멘티들이 보이네요. 아마 진행할 프로젝트와 멘토 소개를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오랜만에 100명이 넘는 사람들 앞에서 잡은 마이크라 그런지 긴장한 모습이 역력합니다. 오픈소스 참여하고 싶어요 멘티들과의 첫만남. 저는 “컨트리뷰톤에 등록된 프로젝트 중 왜 CUBRID Manager에 지원하셨어요”란 질문을 던졌습니다. 아마 “CUBRID에 관심이 많아요.”, “DBMS 개발을 해보고 싶어요.”란 답변을 기대했던거 같은데, 의외로 “쉬워보여서요.”, “오픈소스가 처음인데, 멘토님이 친절하실 것 같아...
    Date2017.12.28 Category오픈소스 이야기 By민준 Views2000 Vote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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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반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11월 2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공개SW활성화포럼,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에서 주관한 제2회 공개SW Day 행사에 참석을 했었습니다. 행사의 주요 일정으로 개발자 대회 시상식과 트레이닝 캠프가 진행되었으며, 오전에 카네기멜론대 실리콘밸리 캠퍼스에서 소프트웨어 매니지먼트 프랙티스를 가르치고 있는 Tony Wasserman 교수가 “Building a Business on Open Source Software”라는 주제로 해외초청 강연을 해 주셨습니다.   Wasserman 교수는 강연을 시작하기 전 본인의 노트북과 LCD 프로젝터 간 연결이 매끄럽지 못해 잠시 난관에 부딪쳤는데, 그 와중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행사에서 윈도우 기반의 노트북으로 발표를 하는 것이 맞느냐?”라는 질문을 던져 청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Wasserman 교수는 리눅스 OS를 사용함). 총 11개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 발표를 해 주셨고, 대부분 일반적인 내용들이라 새로움 또는 신선함에 대한 욕구 충족은 되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핵심 내용만 잘 기술되어 있어서 발표자료의 일부를 발췌해 보았습니다(영어 단어가 평이하여 번역하지 않음).   Subscription Model - User downloads softw...
    Date2010.11.13 Category오픈소스 이야기 By정병주 Views43658 Vote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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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오픈소스 SW에 대한 최신 설문조사 결과 - CUBRID 2등?!

    지난 4월 14일 ZDNet Korea가 주관/주최한 “Advance Computing Conference 2009” 행사에 큐브리드가 협찬사로 참여를 했다. 부제가 “오픈소스 최신기술 및 산업전망 컨퍼런스”로서 오픈소스 관련 국내 최초의 행사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컨퍼런스 참가 후기는 멜라니님이 작성하신 '오픈소스 최신 기술 동향 및 산업 전망 컨퍼런스’ 참여 후기를 참고하시면 되며, 협찬사에 제공된 설문조사 결과 중 일부를 정리해 보았다. 참고로, 총 참관객은 588명이었고, 이중 402명이 설문조사에 응답을 했다. 우선, 참관객 업무영역 현황을 살펴 보니 연구/개발, 엔지니어/프로그래머, 시스템운영/관리, 기술지원이 70.1%로 대부분 개발이나 기술 계통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 분들이 참석을 했다(사실, 넥타이를 매고 오신 분들이 많아서 살짝 걱정을 했음 ^^). 또한, 유료 컨퍼런스였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13%나 차지하고 있어 오픈소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귀사에서 현재 쓰고 있는 오픈소스 SW는 어떤 것입니까? OS (리눅스겠죠? ^^)가 40.7% 차지해서 오픈소스 SW 영역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서 미들웨어가 20.8%, DBMS가 20.5%를 차지하고 있...
    Date2009.04.29 Category오픈소스 이야기 By정병주 Views48794 Vote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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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오픈소스 DBMS 10년의 여정

    10년 전인 2008년 11월 22일 NHN(현, 네이버)의 첫번째 개발자 행사인 DEVIEW 2008을 통해 CUBRID 오픈소스 버전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사용자 확산을 위해 2006년 5월 무료 라이선스를 선언을 한 이후 2008년 초부터 1년 가까이 오픈소스 전환을 위한 준비 과정을 거쳐 결국 오픈소스 DBMS로 변신을 한 것입니다.   -> CUBRID 2008 신제품이 출시되던 날…   오픈소스 DBMS 전환에 대한 사용자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버전 표기는 기존 숫자(CUBRID 6, 7) 중심에서 연도 체계 방식으로 변경하여 “CUBRID 2008”로 명칭을 했으며(2013년 3월 출시한 CUBRID 9부터 다시 숫자 표기로 변경), 라이선스의 경우 많은 논의 과정을 통해 엔진은 소스 코드 수정/배포 시 공개 의무가 있는 GPL v2 or higher, 인터페이스와 도구는 자유롭게 수정/배포가 가능한 BSD 라이선스를 채택했습니다.   CUBRID 2008 출시 후 초기 2년 동안의 미션은 개발자 및 사용자 확산이었습니다. CUBRID Inside라는 개발자 중심의 커뮤니티 행사를 통해 내부 개발자와 외부 개발자간에 만남의 장을 마련했고, 닉네임 Pcraft님 같은 경우에는 CUBRID Manager에 컨트리뷰션을 하시다가 추후 CUBRID 개발팀...
    Date2018.11.30 Category오픈소스 이야기 By정병주 Views1246 Vote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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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No Image

    손쉬운 PHP 확장 기능 개발

    PHP 확장 기능 Web 개발 인터페이스로 널리 사용되는 PHP에는 PHP고유의 기능 외에도 사용자가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확장(Extension) 기능이 있습니다. 확장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리눅스 상에서는 PHP와 인터페이스되는 확장 라이브러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PHP는 C 프로그래밍 초보자라도 확장 기능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Zend Platform이라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럼 간단한 'Hello World' 확장 기능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작성된 확장 기능은 CentOS 6.x 기준입니다. 설정하기 첫 번째 단계는 소스에서 PHP를 컴파일하는 데 필요한 필수 개발 도구 (automake, autoconf 등)를 설치하는 것입니다. 쉘 상태에서 다음 명령을 실행하면됩니다. (이미 이러한 개발 도구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는 이 단계는 생략해도 됩니다) $ sed -i "s/^\exclude.*$/exclude=/g" /etc/yum.conf # allow kernel-devel package.                                                         $ yum groupinstall -y 'Development Tools' git 도구를 이용하여 php 소스를 다운 받습니다.  $ git clone http://git.php.net/repository/php-src.git                              ...
    Date2017.12.08 Category오픈소스 이야기 By김병욱 Views2935 Vote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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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도쿄 한중일 OSS 활성화 포럼 참관기

    동북아 OSS 활성화 포럼은 2003년 9월 한중일 IT장관회의에서 공개SW 분야에 대한 3국 협력 합의 이후 2004년 4월에 구성되었으며, 정부차원의 국장급 회의와 민간차원의 활성화 포럼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포럼 내에는 기술개발, 인력양성, 표준화 워킹그룹이 운영되어 상호 협력 교류를 하고 있음) 매년 한중일이 돌아가면서 행사를 주최하는데, 금년에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었고, 200명 이상의 한중일 공개SW 관계자(정부, 학계/연구소, 기업, 커뮤니티)가 참석을 하여 오픈소스 SW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정보를 교류하였습니다. 큐브리드는 정보 교류 세션(Information Exchange Session on Free Theme)에 한국측 대표로 선정되어 발표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마침 CUBRID 글로벌 프로젝트/커뮤니티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 중국 및 일본 참석자 분들에게 CUBRID 제품 및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좋은 소개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오픈소스 관련 기업, 커뮤니티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되었는데, 아시아눅스 일본 카운터파트인 미라클(MIRACLE) 대표 Takashi Kodama, SRA OSS 대표 Tatsuo Ishii, 일본 최대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Miyahar...
    Date2009.10.29 Category오픈소스 이야기 By정병주 Views46623 Vote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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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공생발전형 SW 생태계 구축 전략에 대한 단상

    작년 10월말 ‘공생발전형 SW 생태계 구축 전략’이 발표되었다. 전략의 기본방향은 IT서비스는 대기업 중심의 시장질서에서 전문*중소기업 중심으로 전환하고, 패키지SW*임베디드SW는 대한민국 경제의 사활이 걸린 분야로 핵심경쟁력 제고에 주력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정책 부문으로 SW 공정거래 질서 확립, SW 기초체력 강화, SW 융합 활성화, 지속적 추진체계 확보 4개를 선정하고 총 11개의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이 중 시장에 충격을 주었던 정책 과제가 소프트웨어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전문*중소기업 참여 확대 및 감시기능 강화였다. 그 동안 대기업 SI 업체들이 계열사의 일감몰아주기에 의존하고 저가로 공공시장에 참여함으로써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왜곡하고 중소 SW 기업의 성장을 저해했다는 이유에서다.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개정을 통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SI 기업의 공공시장 신규 참여를 전면 제한한다는 내용을 제시했으며, 법률 개정 전까지는 대기업 참여하한제 하한금액을 상향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한국SW전문기업협회 등 패키지 SW 업계에서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환영의 목소리를 일관되게 내고 있...
    Date2012.01.26 Category오픈소스 이야기 Byadmin Views25660 Vote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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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CUBRID의 개발 문화: CUBRID DBMS는 어떻게 개발되고 있을까?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유형규 선임연구원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먼저 큐브리드 프로젝트의 개발 프로세스를 소개하고,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과 개발 문화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큐브리드에 입사한 지 벌써 거의 2년 반이 흘렀습니다. 처음 입사했을 때 하나의 팀이었던 개발 조직도 어느새 대단한 동료 개발자분들이 많이 입사하면서 세 개발팀과 QA팀까지 규모가 제법 커지면서 새로 합류한 신입 동료 개발자분들도 많아졌습니다. 입사 후 첫 메이저 버전 릴리즈를 경험하면서 릴리즈 과정을 돌아보며 동료 개발자들과 큐브리드의 개발 프로세스를 조금 더 개선하게 되었습니다.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프로젝트, CUBRID의 개발 프로세스 큐브리드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입니다. 큐브리드는 참여, 개방, 공유의 가치를 지향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정보의 공유와 프로세스의 투명성은 큐브리드의 개발 프로세스와 문화에 녹아있습니다. 큐브리드에 기여하는 모든 개발자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개발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합니다. 이 의미는 큐브리드 사내의 개발자든 큐브리드에 외부 기여자 (컨트리뷰터) 모두 동일한 과정으로 개발을 진행한다는 것입...
    Date2021.04.29 Category오픈소스 이야기 By유형규 Views1485 Vote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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