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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9 03:08

DeView 2009에서 만난 큐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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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DeView 2009 행사가 어제 9 17일 있었다.

지난 해 국내 웹 환경의 발전을 위해 콘텐츠의 생산과 유통, 소비를 유기적으로 지원하는 정보 플랫폼 기술들을 오픈소스와 오픈API 형태로 공개하면서 많은 개발자들의 관심이 되어온 NHN이 올해로 두번째 행사를 개최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여년 동안 정보 플랫폼 공개 이후의 성과와 적용 사례들을 위한 세션들이 대거 마련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무엇보다, 세션 이외에 별도로 마련된 튜토리얼이 눈에 띄었다. 공개된 오픈소스 기술들을 현장에서 직접 학습하고 구현해 봄으로써 실제 개발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던 것 같다.

DeView 2009.JPG

이번 행사에서 CUBRID는 본 세션 뿐 아니라 튜토리얼, 데모부스까지 선보이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튜토리얼의 경우에는 CUBRID 내부 개발자가 아니라 외부 개발자인 pcraft님이 직접 세션을 진행해 주셔서 더욱더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 지난번 리드 이드 행사 때 뵈었을 때보다, 더 의욕에 찬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내친 김에 관심 갖고 데모부스까지 찾아주신 마당발 블로터닷넷의 도모 기자분과 월간 마이크로 소프트웨어의 전기자님,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전자신문 떡이기자님까지 찾아주셔서 인사도 나누고, 좋은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다. 역시, 행사는 알고 있었던, 알지 못했던 사람들과의 만남이 있어 좋은 것 같다.

Deview 2009 튜토리얼.JPG

 

이번 데모부스는 올 초 JCO (자바 개발자 컨퍼런스)의 데모부스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을 맡은 것인데, JCO와 달리 이번 NHN 데모 부스는 튜토리얼 세션인 비바체에서 진행되어 많은 사람들이 우리 데모부스에 오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우리(잠깐, 여기서 우리라 함은 이번 전시를 도와주신 지원팀을 말하는 것^^)는 최선을 다해 부스를 찾아준 많은 개발자분들의 관심과 질문에 성의껏 대응하였다. 늘 그렇지만 데모부스를 하루 종일 지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JW 부장님과 DS, 표정으론 괜찮다고 했지만 아마 어제 코 골고 자지 않았을까?^^) 또한 늘 그렇지만 데보 부스에서 무언가를 얻어 가기란 방문자 입장에서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그러한 어려움과 지루함을 개선해 보고자 여러가지 이벤트도 마련했는데, 그 중에서도 세션 중에 돌발 퀴즈 맞추기 이벤트가 호응이 제일 좋았던 것 같다. 물론 오늘부터 올라오기 시작한 세션 후기들도 예상 밖으로 많은 분들이 올려주고 계신다.

Deview 2009데모부스2.JPG

 

작년보다 더 화려하고 규모를 갖춘 행사가 되고 있음을 느꼈다. 최근 신종 플루를 대비해 세미나 참석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여러 가지로 준비와 배려를 하는 모습도 너무 좋았지만, 참석자 중심의 행사 운영 방식에도 있어서도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다. 또한 행사전부터 미투데이를 이용한 세션에 대한 각양각층의 목소리를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되었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많은 사람들을 위해 실시간으로 세미나를 중계한 부분도 너무 좋았던 것 같다. 물론 전원 참석자들에게 맛있는 점심까지 배려해 준 것을 생각한다면 10점 만점에 10점이 아니였나 싶다.

 

내년에는 내용면에서도 보여주는 데모부스에서도 더 많이 준비해야 할 것 같다. 10점짜리 행사에 걸맞는 내용으로 많은 국내 개발자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자료

리드 후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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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병주 2009.09.21 22:49
    NHN DeView 2009 행사를 준비하신 모든 분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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