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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컨트리뷰톤 2017(https://www.kosshackathon.kr). 약 2달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오픈소스 멘토링 행사에 멘토 자격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총 10개의 프로젝트에 각각 12~15명 내외의 멘티들이 선발되어 git 사용법부터 오픈소스에 컨트리뷰션(contribution)까지 진행해보는 과정으로 대학생들이 주를 이루었지만 간혹 경력이 상당한 개발자 분들도 멘티로써 참석하셨습니다. 뜨거운 열정이 느껴집니다.

저희는 CUBRID Manager(GUI 도구)를 진행 프로젝트로 선정하였는데, 오픈소스를 거의 처음 접해보는 멘티들에게 적절한 선택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아래 사진 속에 저와 멘티들이 보이네요. 아마 진행할 프로젝트와 멘토 소개를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오랜만에 100명이 넘는 사람들 앞에서 잡은 마이크라 그런지 긴장한 모습이 역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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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참여하고 싶어요


멘티들과의 첫만남. 저는 “컨트리뷰톤에 등록된 프로젝트 중 왜 CUBRID Manager에 지원하셨어요”란 질문을 던졌습니다. 아마 “CUBRID에 관심이 많아요.”, “DBMS 개발을 해보고 싶어요.”란 답변을 기대했던거 같은데, 의외로 “쉬워보여서요.”, “오픈소스가 처음인데, 멘토님이 친절하실 것 같아서요”란 답변을 듣게 되었습니다. 무언가 해보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막막했던 대학생 시절이 생각나더라구요.


멘티들과의 논의를 통해 ‘모든 멘티가 적어도 1회 이상 PR(Pull Request) 하자.’란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것이 단순한 에러메세지 수정이라고 할지라도 말이죠.



깃(git) 들어봤나요?


오픈소스 입문자들이 가장 처음 접하는 두가지는 아마 ‘라이센스’와 ‘깃허브(github)’일꺼라 생각됩니다. 오픈소스에 기여(contribution)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깃(git)과 깃허브(github)를 사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멘티들에게 던진 두 번째 질문은 아마 “깃 사용해봤어요? 깃허브 계정있으세요?”였던 것 같아요. 잠깐의 침묵 뒤에 “과제하면서 조금요.”, “깃허브 계정은 있어요.” 등의 답변을 들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프로젝트 진행 전 깃 교육부터 차근차근 진행해야 하겠네요.


아래는 공개적으로 진행된 git과 github 교육에 참석한 멘티들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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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온라인(on-line)으로 만나요


2달간 진행해야하는 멘토링의 가장 큰 장벽은 ‘만나는 것’이었어요. 대전에 사는 분, 해외로 인턴 근무 가시는 분, 수원에 사시는 분 등 자주 모임을 가져야하는 멘토링의 특성상 만남 자체가 가장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직장 생활을 하는 저에게는 시간적인 제약도 있었구요. 결론은 ‘온라인 멘토링’ 이였습니다.

아래 그림은 메신저를 통해 멘티들과 소통하는 과정입니다. 팀별 과제를 논의하고, 멘토에게 질문하거나 일상에 대한 잡담도 나누면서 교류하는 모습입니다. 딱딱한 멘토-멘티 구조의 top-down 방식이 아닌 문제 해결 후 상호 공유하고, 문제를 같이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멘티들이 매우 기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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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과정 중 공통적으로 정확한 전달이 필요한 경우 컨플루언스(confluence)를 이용하여 전달하였으며, 아래 그림은 “CUBRID Manager 빌드하기”에 대한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한 것입니다. 설명 중 부족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인 피드백과 자료조사를 진행해준 멘티들이 있었기에 저도 오랜만에 열정이 타올랐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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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씩 전진


멘토로 참여를 결심하고, 멘티들과의 대화를 통해 두가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첫 번째는 ‘컨트리뷰톤 결과를 떠나서 오픈소스에 첫발을 내딛는 멘티들이 막연한 두려움과 막막함을 극복하고 쉽게 첫발을 띌 수 있게 도와주자.’, 두 번째는 ‘수준별 이슈 풀을 구성하고,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진행하자. 즉, 부담주지 말자’ 였습니다.

아래 그림은 대략 1개월 동안 멘티들이 진행한 이슈 목록 중 일부입니다. 약 2달간의 기간 중 첫 번째 달은 깃, 깃허브 교육, CUBRID Manager 빌드 및 CUBRID와 연동하기 등의 프로젝트 기여를 위한 준비과정을 가졌습니다. 대학생들인 만큼 중간고사 기간도 포함되어 있었구요.

아래 진행한 이슈 목록 중 ‘오타 수정’, ‘에러메세지 수정’, ‘불필요한 주석/코드 제거’ 등의 비교적 간단한 이슈 처리를 통해 ‘오픈소스에 기여하는 흐름(flow) 이해’와 그동안 갈고 닦은 ‘깃, 깃허브 실력 뽐내기’를 수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멘티들이 가진 오픈소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막막함을 쉽게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이후 선택적으로 팀별/개인별 진행한 ‘디자인 패턴 적용하기’, ‘질의 편집기의 찾기/바꾸기 기능 개선’, ‘CUBRID Manager 코드 분석’, ‘파일에서 sql 읽어오기 기능 개선’ 등의 이슈 진행을 통해 향후 CUBRID Manager 프로젝트의 컨트리뷰터(contributor)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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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멘토링이 끝난지 벌써 1달이 지났습니다. 취업 준비생이 많았던 멘티분들이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겠네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다고 느낄 수 있는 약 2달간의 시간동안 불평불만 없이 열심히 따라와준 멘티분들게 감사한 마음을 표합니다.

마지막 약속처럼 언젠간 CUBRID 프로젝트에 영향력 있는 컨트리뷰터, 더 나아가서 커밋터(committer)로 성장할 여러분들을 기대하며, 이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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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UBRID 슬랏 페이지(slotted page) 구조 살펴보기

    내가 INSERT한 레코드는 어떤 구조로 파일에 저장될까? 운전을 하다 보면 가끔 엔진이나 미션 등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 연료가 어떻게 엔진에 전달되는지, 엔진은 어떻게 연료를 연소하여 동력을 얻는지, 또 이를 미션에 전달하여 어떻게 차를 움직이게 하는지 등에 대해 말이다. CUBRID를 사용하는 사용자들도 가끔 이런 호기심이 생기지 않을까? 이런 호기심 많은 사용자를 위한 첫번째로 "사용자가 INSERT한 레코드는 어떤 구조로 파일에 저장될까?"란 주제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티타임을 이용해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도록 작성하였으니 여유 시간에 재미로 읽을 수 있길 바래본다. 슬랏 페이지(slotted page) 구조 CUBRID도 OS나 다른 DBMS와 같이 성능상의 이유로 페이지(page) 단위 디스크 I/O를 수행한다. CUBRID 페이지 크기는 최소 4KB ~ 최대 16KB 이며, 디폴트로 16KB 디스크 페이지 크기를 사용한다. 슬랏 페이지 구조란 이런 페이지에 데이터 저장을 구조화하는 하나의 방식을 말한다. CUBRID 사용자가 INSERT 구문을 사용하여 데이터(레코드)를 입력하게 되면, 여러 처리를 거친 후 결국 디스크 페이지에 입력된 데이터가 쓰여지게 ...
    Date2019.06.18 Category제품 여행 By민준 Views2397 Vote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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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Node.js 사용자들을 위한 CUBIRD 연동 방법 [4탄(최종)-CUBRID와 Node.js 커넥션 풀(Connection Pool)설정]

    1. 환경소개 OS CentOS7 64비트 Node.js 10.15.3 버전 Npm 6.4.1 버전 java 1.8.0_201 버전 Editer Eclipse DB CUBRID 10.1 (10.1.2.7694-64632b2)(64비트) 2. 커넥션 풀 (Connection Pool) 이란? 2-1) 개념 ● 데이터베이스와 연결된 커넥션을 미리 만들어서 풀(pool) 속에 저장해 두고 있다가 필요할 때 커넥션을 풀에서 쓰고 다시 풀에 반환하는 기법을 말합니다. ● 커넥션 풀을 사용하면 커넥션을 생성하고 닫는 시간이 소모되지 않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의 실행 속도가 빨라지며, 또한 한 번에 생성될 수 있는 커넥션 수를 제어하기 때문에 동시 접속자 수가 몰려도 웹 애플리케이션이 쉽게 다운되지 않습니다. ● 웹 컨테이너가 실행되면 커넥션(Connection) 객체를 미리 풀(pool)에 생성해 둡니다. ● DB와 연결된 커넥션(Connection)을 미리 생성하고, 풀(pool) 속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에 가져다 쓰고 반환합니다. ● 미리 커넥션(Connection)을 생성했기 때문에 데이터베이스에 부하를 줄이고 유동적으로 연결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3. 커넥션 풀 (Connection Pool) 환경 설정 ● node-cubrid는 자체적인 커넥션 풀(Connection Pool)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Date2019.06.13 Category제품 여행 By원종민 Views4671 Vote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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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Node.js 사용자들을 위한 CUBIRD 연동 방법 [3탄-Callback과 Promise 패턴 개념 소개]

    개요. ●Callback과 Promise 패턴을 이야기 앞서 동기식과 비동기식 프로그래밍을 소개하겠습니다. 1. 동기식 프로그래밍 vs 비동기식 프로그래밍 1-1) 동기식 프로그래밍 ● 어떤 작업을 요청한 후 그 작업이 완료되기까지 기다렸다가 응답을 받아 처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제 코드> <예제 결과> 동기식 프로그래밍 function addition(x){ return x+x; } var num = addition(2); console.log(num); //4 * 순차적으로 해당 덧셈작업이 완료되기 까지 기다렸다가 결과 값을 보여주게 됩니다. 1-2) 비동기식 프로그래밍 ● 어떤 작업을 요청한 후 다른 작업을 수행하다가 이벤트가 발생하면 그에 대한 응답을 받아 처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제 코드> <예제 결과> 비동기식 프로그래밍 function addition(x, callback){ setTimeout(callback, 100, x+x); } var num = 0; addition(2,function(x){ num = x; }); console.log(num); //0 * setTimeout은 비동기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였습니다. * 0.1초 후 callback 함수가 실행되는 코드입니다. 해당 코드를 동기식으로 바라보면, console.log에는 4라는 결과 값이 출력되어야 하지만, 결과는 0이 됩니다. 그 이유로 console.log...
    Date2019.06.11 Category제품 여행 By원종민 Views828 Vote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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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Node.js 사용자들을 위한 CUBIRD 연동 방법 [2탄-CUBRID와 Node.js 연동]

    1. test 디렉토리 & 파일 생성 1-1) 라우터 파일 생성 ● /routes/test.js 1-2) view 디렉토리& 파일 생성 ● views/test 디렉토리 생성 ● views/test/test_view.ejs 파일 생성 1-3) 프로젝트 최종 결과 2. node-cubrid 드라이버 모듈 설치 ● 모듈 공식 사이트 : https://www.npmjs.com/package/node-cubrid 2-1) node-cubrid 모듈 설치 ● npm install node-cubrid --save ● package.json 에서 node-cubrid 모듈 설치 확인 3. node-cubrid 모듈 적용 및 DB 연동 3-1) 컨트롤러(app.js)에서 라우팅(test.js) 설정. - app.js의 25번째 줄과 동일하게 app.use('/test',require('./routes/test')); 추가 app.js var createError = require('http-errors'); var express = require('express'); var path = require('path'); var cookieParser = require('cookie-parser'); // 접속한 클라이언트의 쿠키 정보에 접근하기 위한 모듈 var logger = require('morgan'); // 클라이언트의 HTTP 요청 정보를 로깅하기 위한 모듈 var indexRouter = require('./routes/index'); var usersRouter = require('./ro...
    Date2019.06.04 Category제품 여행 By원종민 Views2452 Vote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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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Node.js 사용자들을 위한 CUBIRD 연동 방법 [1탄-Node.js 환경 설치 및 개념 소개]

    1. 환경소개 OS Window 10 64비트 Node.js 10.15.3 버전 Npm 6.4.1 버전 java 1.8.0_201 버전 Editor Eclipse DB CUBRID 10.1 (Window 10 64비트) / CUBRID Manager 10.1 (Window 10 64비트) 2. Node.js 소개 Node.js란? 1) 개념 - Node.js는 확장성 있는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입니다. - 자바스크립트를 서버에서도 사용을 할 수가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는 서버개발을 위해서 나온 언어로 v8이라는 자바스크립트 엔진 위에서 동작하는 이벤트 처리 I/O 프레임워크로 웹서버와 같이 확장성 있는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하여 고안이 된 것입니다. 2) 사용 이유 - 간단히 Node.js를 소개하면, 이전까지 Server-Clint 웹사이트를 만들 때 웹에서 표시되는 부분은 javascript를 사용하여 만들어야만 했으며, 서버는 ruby, java 등 다른 언어를 써서 만들어야 했는데, 마침내 한가지 언어로 전체 웹페이지를 만들 수 있게 된 것입니다. express란? 1) 개념 - 노드(NodeJS) 상에서 동작하는 웹 개발 프레임워크로 간편하게 사용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 프레임워크(Framework)란 : 소프트웨어의 구체적인 부분에 해당하는 설계와 구현을...
    Date2019.06.03 Category제품 여행 By원종민 Views2151 Vote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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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No Image

    분산 시스템으로서의 DBMS, 그리고 큐브리드

    가끔 퇴근길에 서점에 들르곤 한다. 직업이 직업이라 그런진 몰라도 항상 IT코너에 머물러 어떤 새로운 책들이 출간되었나 보게 된다. 그러다보면 최근 유행하는 컨셉이나 아키텍쳐, 프로그래밍 언어나 개발방법론 등에 대해 트렌드가 뭔지 관찰하려고 안해도 자연히 접하게 되는 것 같다. 그 중 최근 유행처럼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기도 하고 책으로 소개되기도 하는 개념들 중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라는 것이 있다. 뭔가 하고 들여다보니 MSA 개념에서 다루고 있는 '독립적으로 수행되는 최소단위의 서비스' 그리고 그 서비스들의 집합으로서의 시스템과 시스템의 분할에 관한 관점 및 해석은 십수년전 주목받던 SOA(Service Oriented Architecture)가 지향하는 서비스를 구성하는 기능별 시스템의 분할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 글은 MSA와 SOA가 얼마나 비슷한 사상으로 소개된 개념인지를 이야기하고자 함이 아니다. 예전에도 의미있게 다뤄졌고 지금도 의미있게 받아들여지는 이러한 개념들이 시스템의 관점에서 더 좁게는 DBMS라는 시스템 소프트웨어적 관점에서 어떻게 해석될 수 있는가를 간단하게 짚어보고자 함이다. MSA의 개념이 제대로 구현되기 위해서...
    Date2019.03.29 Category나머지... By조성룡 Views1356 Vote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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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CUBRID 유틸리티] restoreslave에 대하여 알아보자.

    CUBRID는 10.1 version 이상부터 restoreslave란 명령어를 제공한다. CUBRID 9.3.x version 까지는 온라인 재구성을 위해 자체적으로 제공되는 shell script를 사용하였으나, 10.1 version 이상부터는 restoreslave 명령을 통해 보다 편하게 작업을 할 수있다. 해당 명령어를 통해 master의 구동 상태와는 상관 없이, slave를 재구축 할 수 있으며, 시나리오는 아래와 같다. 1. HA 서비스 중, 이중화가 깨졌을때. (1) 필요 환경 : master - slave의 이중화 환경. (2) 필요 파일 : master 서버의 backup file (3) 시나리오 - DB의 이중화가 깨지는 것을 재연하기 위해 slave의 db_ha_apply_info의 데이터를 삭제한다. - slave의 heartbeat를 종료한다. slave) $> csql -S -u dba --sysadm demodb sysadm> delete from db_ha_apply_info; - 위의 이중화 로그를 삭제하였을 경우, 동기화는 더이상 이루어지지 않는다. - 위의 행위로 인하여 DB 이중화가 깨졌다고 판단하고 이중화복구를 진행하여보자. - master에서 backup 받은 backup file은 slave에 옮겨놓은 상태이다. slave) $> cubrid service stop -- cubrid sevice 종료 $> ps -ef | grep cubrid -- CUBRID process가 모두...
    Date2019.03.29 Category제품 여행 By박동윤 Views744 Vote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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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CUBRID 커버링 인덱스(covering index) 이야기

    CUBRID 2008 R4.0 버전 이상부터는 커버링 인덱스를 지원합니다, 커버링 인덱스는 “A covering index is a special case where the index itself contains the required data field(s) and can return the data.”라고 하는데 원문을 해석하면 커버링 인덱스는 인덱스 자체에 필수 데이터 필드가 들어 있고 데이터를 반환할 수 있는 특별한 인덱스라고 해석됩니다, 다시 정리하면 하나의 질의 내에 특정 인덱스를 구성하는 컬럼만 사용하는 경우 커버링 인덱스를 사용하게 됩니다. 아래 예제-1)에서 SELECT 질의의 WHERE 조건에 사용된 컬럼 i와, SELECT 리스트로 주어진 컬럼 j는 모두 인덱스 idx를 구성하는 컬럼입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 CUBRID는 SELECT 질의를 수행할 때 커버링 인덱스를 스캔 하게 됩니다, 이는 하나의 인덱스가 SELECT 문이 요구하는 조건과 결과를 모두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예제-1) CREATE TABLE tbl (i INT, j INT); CREATE INDEX idx ON tbl(i, j); SELECT j FROM tbl WHERE i > 0; 그렇다면 왜 커버링 인덱스라는 개념이 필요할까?, 우선 설명에 앞서 우선 CUBRID의 인덱스 구조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CU...
    Date2019.02.28 Category제품 여행 By정만영 Views1816 Vote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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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CM을 통해 SQL을 분석해보자.

    SQL을 수행하다 보면 SLOW SQL이 많이 발생합니다. 이럴때, 해당 SQL의 실행계획을 확인 함으로써, 지연을 발생시키는 부분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1. SQL 서식화. - 보통 SQL을 LOG에서 copy 할경우 가시적으로 보기 힘든경우 사용합니다. 2. 질의 실행 계획보기. - 질의편집기에 SQL을 작성 후, 질의 실행계획보기를 통하여 해당 SQL의 실행계획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2.1 질의실행계획보기 --계속 - 질의 실행 계획보기를 실행 시, 질의 계획의 원본, 트리출력, 그래픽출력 등으로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 이글에서 주로 다룰 내용은 트리출력이며, 보다 사용자가 보기 편리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해당 내용을 분석하면, olympic 테이블과 record 테이블은 서로 inner join으로 조인이 이루어 집니다. - olympic 테이블은 FULL SCAN이 일어났으며, 모두 디스크 io가 발생하였습니다. - record 테이블은 primary key(host_year)을 사용하여 인덱스 범위검색을 하였습니다. - 이때, olympic 테이블에서 추출한 레코드는 총 25개 이며, record 테이블에서는 2000개의 레코드를 추출하였습니다. - olympic 테이블에서의 전체 row는 25건이며, 페이지로는 1게 ...
    Date2019.01.01 Category제품 여행 By박동윤 Views1289 Vote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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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No Image

    실패하지 않는 마이그레이션을 위해서 고려해야 될 사항

    실패하지 않는 마이그레이션을 위해서 고려해야 될 사항 클라우드 전환에 따라 기존 유지보수 비용이 높은 UNIX 체계에서 Linux 체계로 전환하면서 오픈소스 유형의 SW로 전환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도입단가, 비용문제로 고객과 SW밴더간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서 대체 SW로 전환하는 사례도 있다. 그 이외에도 노후장비 교체시기에 SW까지 함께 교체하는 경우도 있는데 OS 및 WAS, 그리고 Database System과 같은 기업 서비스의 근간이 되는 Package SW들이 주 대상이 된다. 위 3가지 중에 대체 SW로 변환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발생하는 영역으로 WAS 및 Database System 부분이 될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Database System이 난위도가 높으며 성공여부를 가늠하는 핵심적인 부분이기도 하다. 다른 대체 SW로 전환하는 작업을 Win-Back 마이그레이션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꼼꼼하게 대비해야하는 사항들이 있다. 다수의 DBMS 전환작업을 해오면서 성공과 실패를 통해 경험한 내용을 기반으로 Win-Back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고려되어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1. 제품선정(RDB) DBA또는 그에 준하는 역할을...
    Date2018.12.31 Category나머지... By김창휘 Views7304 Vote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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