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데이터베이스 응용 개발자들에게 잘 알려진 DBMS로는 오라클, IBM의 DB2, 마이크로소프트의 SQL서버, 공개 DBMS인 MySQL, 그리고 국산 무료 DBMS인 큐브리드가 있다. 공식적이지는 않지만, 보다 폭넓은 리스트는 데이터베이스 개발자 커뮤니티인 http://database.sarang.net 이나 http://dbguide.net 에서 찾을 수 있다.
많은 개발자들이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는 이들 제품이 서로 어떻게 다른지, 어떻게 바뀌어가고 있는지, 앞으로의 추세는 어떤지 등일 것이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이러한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하기 위하여 대표적인 DBMS 몇 개의 예를 들어, 최근 릴리스를 중심으로 어떠한 기능이 추가되어 왔고, 현재 상태는 어떤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이제는 모든 DBMS가 기능 측면에서 대동소이하고, 그 기능이 포화되어 더 이상 기능이 경쟁력이 되지 못한다는 점이다.
기능적인 측면에서 DBMS의 최근 추세를 오라클 10g, SQL서버 2005, 큐브리드 7.0, 그리고 MySQL 5.0을 통하여 알아본다. DB2, 사이베이스 등 타제품들은 추세 측면에서 다를 바 없기 때문에 생략한다.
* 전문 보기: http://www.bloter.net/_news/8df00a8f00920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