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역권의 지역서비스가 가능한 통합 도서정보서비스 제공
- 도입 및 운영비용 절감을 위해 외산 DBMS가 아닌 큐브리드 채택
2010년 11월 30일> ㈜큐브리드(대표이사 정병주, www.cubrid.com)는 대전광역시 한밭도서관(www.hanbatlibrary.kr)의 “대전지역 통합도서정보시스템”에 큐브리드가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한밭도서관은 1989년에 건립된 대전시립도서관으로서, 보유자료 79만여건, 연면적 22,400m, 일 평균 4,500명이 이용하며 국립중앙도서관을 제외한 자치단체 도서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한밭도서관은 최근 공공도서관, 대학 및 학교 도서관 등 도서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도서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2개 공공도서관 및 관내 200여개 작은 도서관의 소장자료를 취합하는 “대전지역 통합도서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통합도서정보시스템은 관내 모든 도서관의 소장도서를 동시에 검색하고 대출가능여부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하나의 도서회원증을 가지고 있으면 대전지역 내 모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통합도서회원제 운영에 따라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한 시민은 꼭 그 도서관까지 가지 않아도 가까운 어느 도서관에서나 책을 반납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도서관 별로 분산되어 있는 회원정보를 통합하면서 관련규정에 따라 강력한 개인정보 보안체계를 구축하고, 신뢰성 향상을 위해 행정자치부의 개인정보보안 컨설팅까지 수행하고 있다.
현재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오라클 기반의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으로 도서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통합도서정보시스템의 경우 시민의 편의성과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관내 22개 공공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의 소장자료에 대한 통합검색목록시스템과 통합도서회원정보 데이터베이스를 큐브리드로 채택하였다.
한밭도서관의 최태현 주무관은 “저희 한밭도서관은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서 관내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자료를 활용해서 다양한 대 시민서비스 제공하는 유 라이브러리(u-Library)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이번에 구축하는 통합도서정보시스템은 개별 도서관 기반의 서비스가 아니라 광역권의 지역서비스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웹 기반의 시스템으로 도입 및 운영상의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라이선스 정책이 유연하고 다수의 레퍼런스를 확보한 큐브리드로 전화하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큐브리드 서비스사업부 김상욱 이사는 “이번 대전 한밭도서관의 사례는 향후 전국의 다른 국공립 도서관들에게 더없이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통합도서정보시스템은 2011년 3월에 구축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