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리드, DBMS 서비스 모델 성공을 위한 엔진 시동

by 관리자 posted Feb 14, 2007
- 서비스 사업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
- 큐브리드 7.0 제품 출시 및 개발자 확산을 통한 저변 확대

국산 DBMS 전문기업 큐브리드(www.cubrid.com, 강태헌)가 2007년 서비스 사업 성공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공격 경영을 선언했다.

2007년 회사 슬로건을 “CUBRID, Beyond Software! (큐브리드는 소프트웨어를 뛰어 넘어 보다 높은 고객 가치를 실현하는 서비스를 추구)”라고 정한 큐브리드는 기존 국내사업부를 서비스사업부와 제품개발부로 이원화하여 해외사업부를 포함한 3개 사업부로 조직 개편을 단행하였으며, 서비스사업부는 새로 영입한 오영균 전무가 제품개발부는 김평철 전무가 담당한다.

큐브리드는 작년 5월 무료 라이선스 정책을 선언한 이후 6월 중순부터 시작된 제품 다운로드 건수가 12월말까지 6,000 카피를 기록하였으며, 국내 인터넷 No. 1 기업인 NHN과 계약을 체결하고 NHN 차세대 DBMS 플랫폼 개발(코드명 “XDBMS”)을 공동으로 진행함으로써, 기존 공공시장 외에 인터넷 포털, 게임 등 인터넷 서비스 시장 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07년 큐브리드는 ▲제품 개발 ▲개발자 확산 ▲서비스 사업 활성화라는 3대 축을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제품 개발 - 제품 개발 측면에서 중요 사안은 크게 2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3월말 출시 예정인 큐브리드 7.0과 NHN XDBMS 프로젝트의 완성이라 할 수 있는 큐브리드 8.0 성공 준비이다. 큐브리드 7.0에는 복제(Replication), 파티션(Partition), 자바 기반의 저장 프로시저(Java based Stored Procedure), 새로워진 통합 관리 툴 큐브리드 매니저(CUBRID Manager), 서비스 및 운영 성능 향상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4월경에 개발자 중심의 대규모 제품 발표회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NHN의 XDBMS는 상반기에 1차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실 서비스에 적용하여 단계적인 검증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조기에 NHN 레퍼런스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큐브리드는 기존 사용자 및 인터넷 서비스*게임 업체를 중심으로 사용 증대가 본격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품 다운로드 및 개발자 확산 - 금년 제품 다운로드 목표는 15,000건이다. 2006년과 합한 누적 건수는 20,000건 이상이 되는 것으로, 연말까지 개발자 확산 점유율을 24%까지 끌어올린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발자 중심의 테마별 특성화 교육을 매월 실시하고, 개발자 중심의 기술자료 제작 및 공모, 그리고 워크샵 등을 통해 큐브리드 매니아를 지속적으로 지원, 관리할 계획이다.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통한 수익 모델 - DBMS 원천 소스 보유에 따른 엔진 차원의 기술지원을 포함하여 타 외산 벤더와의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준비한 “큐브리드 트래킹 서비스”와 “어카운트 관리 서비스”가 1사분기 내에 제공될 계획이다. 큐브리드 트래킹 서비스는 고객의 요구사항 및 기술지원 이슈를 트래킹(접수->진행->해결->종료)하여 지원 프로세스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예측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며, 어카운트 관리는 큐브리드 전담 관리자가 지정되어 DBMS 관련 추세 분석(사용률, 용량 등) 및 미래 예측을 보고서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큐브리드는 이를 통해 무료 다운로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매출 창출 및 인터넷 서비스*게임 업체를 중심으로 전략 영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태헌 대표는 “2007년은 큐브리드 성공에 있어서 중요한 해이기 때문에 제품 개발과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 개발 및 서비스 수익 모델의 성공 사례를 제시하겠다”며, “소프트웨어의 서비스화 추세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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