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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큐브리드닷컴 자유게시판에 "객체관계형데이터베이스는 왜 성공하지 못한건가요?"라는 제목으로 문의가 올라왔습니다. 처음에는 댓글 수준에서 간단하게 답변을 드릴까 했었는데 좀더 상세하게 설명을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개발자나 엔지니어가 아니기 때문에 기술적인 관점보다는 전체적인 시장 관점에서 정리를 하였으며, 다른 시각 혹은 관점이 있을 수 있다는 전제하에서 출발을 하고자 합니다.

우선, 객체관계형(Object-Relational) 데이터베이스에 대해서 살펴보면, ORDB의 연구는 마이클 스톤브레이커 박사와 같은 선구자들에 의해 1980년대에 진행되었으며, 기존 관계형(Relational) 데이터베이스 개념에 객체 개념을 추가한 것입니다. 따라서, 객체지향형(Object-oriented) 데이터베이스와 달리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의 “편의성(표준 SQL 지원)과 성능을 계승”하고, 객체 개념을 통한 “모델링 장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980년대의 리서치 이후 1990년 초중반에 상용화 제품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대표적인 제품 중에 하나가 일러스트라(Illustra) - 일러스트라의 모태는 UC Berkeley의 Postgres 리서치 프로젝트이며, PostgreSQL 또한 Postgres에서 파생됨 - 입니다. 일러스트라는 90년대 중반에 인포믹스에 인수되어 “유니버셜 서버(Universal Server)”라는 제품명으로 마케팅이 되었고, 이 시기에 ORDBMS 제품에 대한 이슈가 가장 뜨거웠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ShootingStar님이 언급해 주신 것처럼 “RDBMS 시장이 궁극적으로 ORDBMS로 바뀔 것이다”라는 전망이 있었던 시기임)

(여담: 인포믹스는 일러스트라를 인수하면서 4개의 DBMS 엔진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이를 지켜 본 당시 오라클 래리 앨리슨 회장이 거침없는 독설을 퍼 붓습니다. “한 개나 잘해”. ^^ 이후 인포믹스는 IBM에 인수되었습니다.)

한편, 오라클은 Oracle 7 이후 5년 만인 1997년에 Oracle 8을 출시하였는데, 키워드로 내세운 것 중 하나가 “SQL 객체 기술”입니다.

June 1992: Oracle 7 released with performance enhancements, administrative utilities, application-development tools, security features, the ability to persist PL/SQL program units in the database as stored procedures and triggers, and support for declarative referential integrity
June 1997: Oracle 8 released with SQL object technology, Internet technology and support for terabytes of data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Oracle_Corporation)

즉, Oracle 8부터 객체 개념을 지원하게 되었는데, 객체 개념을 지원한 제품은 인포믹스 유니버셜 서버 등 이미 시장에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즉, 오라클은 시장/기술 선도기업으로서의 평판을 유지해 나가고 있었는데, 객체 기술 관점에서는 후발이 된 것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1년 뒤인 1998년에 iFS (Internet File System) 등의 기능을 추가한 Oracle 8i를 출시하면서 “인터넷 DBMS”로 제품을 재포지셔닝합니다. 물론, 90년대 말부터 시작된 닷컴 열풍의 시대적인 상황으로 마케팅 전략이 변경된 것이겠지만, 오라클 입장에서는 Oracle 8에서 전달했던 키 메시지의 당혹함(?)에서 가급적 빨리 탈출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이후 1999년에 ANSI SQL:1999 (SQL3)에 객체지향 특성이 포함되었으며, 현재 대부분의 DBMS 제품들은 경중에 따라 객체지향 특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라클 웹사이트를 확인해 보면 자사의 제품을 ORDBMS라고 표현한 글을 볼 수 있음)

Many of the ideas of early object-relational database efforts have largely become incorporated into SQL:1999. In fact, any product that adheres to the object-oriented aspects of SQL:1999 could be described as an object-relational database management product. For example, IBM's DB2, Oracle database, and Microsoft SQL Server, make claims to support this technology and do so with varying degrees of success.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ORDBMS)

그러면, 지금부터 큐브리드 관련 이야기를 잠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큐브리드의 태생은 ORDB이며, 객체지향 기능이 추가된 RDB입니다. (실질적으로 저장구조, 질의모델 등 모든 면에서 RDB를 포함하는 구조임) 하지만, 과거에 상당기간 "차별화" 마케팅을 통하여 다른 RDB에 없는 객체지향 기능을 부각시켰고, 이로 인하여, 오히려 RDB가 아닌 것 같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자승자박의 실수를 범했습니다. 하여 몇 년 전부터 의도적으로 ORDB라는 표현은 자제하고 그냥 RDB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품 개발 관점에서도 RDB의 성능 및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 경주해 왔습니다. (예로, 가장 최근에 출시된 CUBRID 2008 R2.1에 Hierarchical Query가 포함됨)

정리하면, 현재 RDB, ORDB를 구분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태생이 RDB 제품들은 객체지향 기능을 수용했고, 처음부터 ORDB로 포지셔닝 했던 제품의 사용자 분들도 대부분 RDB를 기반으로 설계 및 구현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ORDBMS 시장점유율이 5%라는 것이 어떤 기준으로 도출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특별히 의미 부여를 할 필요는 없다는 판단입니다. 오히려 각 DBMS 제품이 지향하는 시장이 어디이고, 제품은 어떻게 포지셔닝하고 있고, 그 시장에서 요구하는 고객의 니즈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고 있는지를 들여봐 보는 것이 적합할 것 같습니다. 일례로, 사이베이스는 OLTP용 DBMS 제품인 ASE (Adaptive Server Enterprise)와 별도로 DW 전용 제품인 ASIQ (Adaptive Server IQ)가 있습니다. ASIQ는 DW 시장을 타깃팅하고 있고 상당한 성과를 이끌어 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OLTP와 DW는 워크로드 자체가 완전히 틀림) 큐브리드 역시 “인터넷 서비스 최적의 DBMS”를 지향하고 있으며, 제품 경쟁력 제고를 통한 다양한 고객을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 ?
    차오이 2010.02.05 05:32
    RDB가 확장된 형태로써 큐브리드를 바라보니 ORDB로 큐브리드를 바라보던 것 보다
    더 친숙하게 다가오는 듯합니다 ^ ^

    'ORDB는 RDB의 확장이고, 큐브리드는 ORDB다'라고 인식했던 탓에 생소하게
    느껴지던 부분이 정리되는 듯합니다. 말의 순서만 약간 다른데.. 생각이 바뀌네요

    잘 읽었습니다~

  1. 기획연재[6] CUBRID 제품 분석 – 클릭카운터

    이번 제품 분석에서는 클릭카운터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한다. 인터넷 서비스 중 접속자의 관심도 등을 알아 볼 수 있는 방법으로 조회수를 확인한다. 현재 많은 인터넷 서비스에서 조회수를 이용한 관심도 및 서비스 이용량 정도를 파악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CUBRID에서는 클릭카운터 함수를 지원한다. 클릭카운터란 인터넷 서비스 중 조회수 증가를 위한 select/update작업을 한번에 처리해 주는 기능을 말한다. 이는 사용자 정의 트랜잭션과 별도로 시스템 내부에서 사용되는 top operation이 적용되어 트랜잭션의 commit/rollback과 상관없이 데이터베이스에 자동으로 적용된다. 클릭카운터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사용하는 함수로는 INCR/DECR함수가 있다. INCR는 1씩 증가, DECR는 1씩 감소하는 함수이다. 각 함수는 select문의 최상위 구문에서만 적용되어 사용되며 sub select문에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select절에 INCR 함수를 명시한 경우, COUNTER 값을 1 증가하고 질의 결과는 증가하기 전의 값으로 출력한다. 그리고, INCR 함수는 질의 처리 과정에서 참여한 행(tuple)이 아니라 최종 결과에 참여한 행에 대해서만 값을 증가시킨다. 아래는 incr함수의 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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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큐브리드 글로벌 프로젝트 순항중!

    얼마 전 한 IT기자와 갖은 식사자리에서 “요즘 큐브리드는 좀 어때요? 해외 진출은 좀 성과가 있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성과? 성과라면 예를 들어 어떤 것 말씀하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모 해외 어느 사이트에서 적용한다라던가 아니면, 해외 비즈니스를 함께할 파트너를 찾았다라던가… 모 그런 것 있잖아요…” “아아! 지금은 해외 파트너를 찾는다던가 아니면 고객을 잡는다라던가 그런 측면보다는 우선은 글로벌 오픈소스 업계에서 우리의 존재를 알리고 많은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예요. 일단 물론 해외 파트너를 자처하는 업체들이 나온다면 좀 더 구체적으로 논의할 테지만, 우선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써,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의 자발적인 참여도 높이고요.” “솔직히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 중에서 성공한 사례가 흔치 않아서, 큐브리드의 행보가 어떨지 많이 궁금합니다. 더구나 오픈소스라서 해외 진출면에서는 오히려 장점일 수도 있을 것 같고요..” 그렇다. 국내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업체도 드물고, 해외 성공 사례는 더더욱이 찾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보니,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방향이 맞는 것인지 단언하기가 어려운 부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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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MySQL 컨퍼런스/전시회에서 만난 큐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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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0.03.18 Category시장 살펴보기 Bythedot Views30773 Vote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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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공유의 즐거움! CUBRID를 대체 누가 어떻게 쓰고 있는 걸까?

    “큐브리드는 어디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나요?”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어디 어디인가요?” 큐브리드에 관심을 갖고 오픈소스 DBMS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주로 하는 질문이다. “네이버에서도 약 50여개의 대내외 서비스에도 사용되고 있고, 국세청, KTH, 신도리코, 이스트소프트 등이 주요 고객이고요, 이 외에도…” 이러한 대화속에서 늘 궁금한 것이 있다. 사실 OSS의 주요 지표로 적용확산수를 카운트 함에 있어 실제 사용고객을 정확히 분석하기란 쉽지 않다. 제품 라이선스 특성상 제품 다운로드시 로그인이나 인터페이스의 경우 오픈 공개 의무가 없는 BSD 정책을 가져가고 있기 때문에 사실 큐브리드가 어떻게 얼마나 쓰이는지 정확히 파악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오픈소스 선언 이후 약 1년 남짓 지나면서 여러 글을 통해 혹은 기사를 통해 큐브리드의 성과에 대해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는 것 같다. 라이선스 매출에 따른 매출 중심의 목표치보다는 큐브리드를 얼마나 확산했느냐에 따른 지표로 다운로드 숫자를 주요 KPI로 설정하면서 사실 적지 않게 보람도 느끼고 발전을 해 왔지 않았나 생각이 된다. ‘OSS이면서 실제 사용자를 파악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
    Date2010.03.09 By멜라니 Views39115 Vote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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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기획연재[5] CUBRID 제품 분석 – CUBRID서비스 제어

    이번 시간에는 CUBRID 서비스 제어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도록 하겠다. 이전 제품여행을 탐독(?) 했던 독자들은 CUBRID 구조에 대한 내용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다시 간략하게 상기 시킨다면 아래와 같다. 1. Database서버 – 데이터가 저장 2. Broker – CUBRID와 AP를 연결해 주는 미들웨어 3. CUBRID Manager Server – CUBRID와 Broker를 관리해 주는 관리 프로그램 위에 소개된 부분은 각각의 구동이 가능한 CUBRID의 제품군들이다. 각각의 제어 방법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1. Database서버 구동/정지 – cubrid server start <db_name>/cubrid server stop <db_name> 2. Broker 구동/정지 – cubrid broker start/cubrid broker stop 3. CUBRID Manager Server 구동/정지 – cubrid manager start/cubrid manager stop 하지만 위와 같이 각각의 구동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 CUBRID에서는 위의 각각의 작동을 한번에 제어하는 명령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좀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몇 가지 parameter설정 방법을 알려주도록 하겠다. 현재 CUBRID 서비스를 일괄 구동하기 위한 방법은 “cubrid service start”라는 명령어를 통하여 이루어진다. 그렇다면 “cubri...
    Date2010.03.03 Category제품 여행 Bycubebridge Views36313 Vote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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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CUBRID 다운로드 7만건 돌파

    2010 벤쿠버 동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메달 소식 – 이승훈, 모태범, 이상화 - 에 하루 하루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들 정말 대단하고 훌륭합니다! (아래 이미지 출처: 네이버) 어제 날짜로 CUBRID 누적 다운로드가 7만건을 돌파했습니다. 2006년 6월 무료 라이선스 정책을 선언하고 다운로드가 시작된 지 3년 8개월(44개월)만에 달성된 숫자인데, 처음 29개월 동안 약 3만건이 다운로드 되었으며, 오픈소스 DBMS로 전환된 2008년 11월 이후 15개월 동안 4만여건 다운로드 되었습니다. 오픈소스 DBMS로 전환되기 전에는 월 평균 1,000건 정도 다운로드가 되었는며, 이후에는 월 평균 2,700여건 다운로드 되어 약 160% 정도 성장을 하였습니다. [2010년 2월 다운로드 수는 2월 18일자 기준임] 현재의 추세대로 다운로드가 지속된다면 금년 연말에는 10만건 돌파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개발자 파이팅! CUBRID 파이팅!
    Date2010.02.19 Category알려요~ By정병주 Views50705 Vote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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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아이폰용 CUBRID 애플리케이션

    지난 2년 동안 삼성전자 M4650 단말기를 사용하다가 지난 주말에 아이폰을 구매했습니다. 단말기 교체 시기도 되었고 작년 말부터 불기 시작한 스마트폰 광풍 – 특히, 아이폰 - 에 편승하여 직접 체험을 해 보기 위함이었습니다. 사실 아이폰은 국내 시장에 강한 충격파를 제공했으며, 삼성전자 옴니아2 단말기와의 경쟁 구도가 그려지면서 언론을 통해 엄청난 조명을 받기도 했습니다. 실례로, 아래 차트는 네이버 뉴스에서 “옴니아”와 “아이폰” 2개의 키워드로 검색한 결과이며, 아이폰의 경우 지난 달에 5천건 이상의 기사가 언론 매체를 통해 노출되었습니다. 판매 측면에서도 아이폰은 지난해 11월 28일 국내 출시 후 두달 만에 30만대 정도가 판매되었으며, 작년 스마트폰 전체 판매 대수가 75만대임을 감안하면 대단한 성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참고로, 금년에는 4백만대를 예상하고 있음) 아이폰 구매 후 몇 일 사용해 보니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를 통한 사용 편의성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제공하는 10만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이 새로운 경험을 느끼게 하였으며, 작년 9월말 20억 건의 다운로드를 돌파한지 3개월여 만에 10억 건이 추가된 것은 경이적인 기록이 ...
    Date2010.02.05 Category알려요~ By정병주 Views47945 Vote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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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객체관계형 데이터베이스는 왜 성공하지 못한건가요?

    이틀 전 큐브리드닷컴 자유게시판에 "객체관계형데이터베이스는 왜 성공하지 못한건가요?"라는 제목으로 문의가 올라왔습니다. 처음에는 댓글 수준에서 간단하게 답변을 드릴까 했었는데 좀더 상세하게 설명을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개발자나 엔지니어가 아니기 때문에 기술적인 관점보다는 전체적인 시장 관점에서 정리를 하였으며, 다른 시각 혹은 관점이 있을 수 있다는 전제하에서 출발을 하고자 합니다. 우선, 객체관계형(Object-Relational) 데이터베이스에 대해서 살펴보면, ORDB의 연구는 마이클 스톤브레이커 박사와 같은 선구자들에 의해 1980년대에 진행되었으며, 기존 관계형(Relational) 데이터베이스 개념에 객체 개념을 추가한 것입니다. 따라서, 객체지향형(Object-oriented) 데이터베이스와 달리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의 “편의성(표준 SQL 지원)과 성능을 계승”하고, 객체 개념을 통한 “모델링 장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980년대의 리서치 이후 1990년 초중반에 상용화 제품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대표적인 제품 중에 하나가 일러스트라(Illustra) - 일러스트라의 모태는 UC Berkeley의 Postgres 리서치 프로젝트...
    Date2010.01.30 Category시장 살펴보기 By정병주 Views44449 Vote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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